![[종합] 신성, 박소영과 소개팅날 바로 결혼 생각 "시부모님에 예쁨 받을 듯"('신랑수업')](https://img.tenasia.co.kr/photo/202308/BF.3419365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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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경미의 주선으로 카페에서 만나 서로의 호감을 살짝 확인한 두 사람은은 이날 식당으로 이동하기 위해 신성의 차에 올라탔다. 신성은 박소영을 정성껏 에스코트하며 "오늘만큼은 저의 공주님"이라는 스윗 멘트를 날렸다. 이에 감동한 박소영은 "오늘 만큼은 저도 왕자님으로 모셔야겠다. 왕자님"이라며 신성의 어깨에 살포시 스킨십하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또한 "오빠 때문에 제 눈이 높아지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신성을 미소 짓게 했다. 신성이 "소영아"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했다. 박소영은 "좀 더 친해지고 싶어서 '소영아'라고 불러달라고 했는데 거기서 '심쿵'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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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곰장어 식당에 도착했다. 앞서 박소영이 주선자 정경미에게 "신성이 마음에 들면 곰장어집에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환호성이 터졌고 ‘김칫국 발언’들이 이어졌다. 곰장어집에서도 두 사람은 쌈을 싸서 먹여주는 ‘쌈&썸’ 모멘트로 모두의 심장을 폭격했다.
두 사람은 연애 스타일을 맞춰보는 의미 있는 대화도 나눴다. 박소영은 "저는 남자친구가 있을 때 자주 만났다. 못 볼 때는 자주 연락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신성도 "안 바쁠 때는 만나려고 노력하고, 바쁠 때는 자주 연락하려 한다"고 동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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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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