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따로 또 같이 살 집을 찾는 3대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맞벌이로 일하는 부부는 아파트 층간 소음 걱정과 친정 부모님 집과의 거리를 좁히고자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역은 혜화역까지 차량 30~40분 이내의 남양주로 도보 15분 이내의 집 두 채 혹은 세대가 분리된 주택을 바랐다. 의뢰인 부부는 아이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1층 세대를 희망했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 공간을 필요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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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밥이 떨어지면 엘리베이터로 음식을 배달하는 시스템이 너무 좋다"라고 하자 이지훈은 "맞다, 어머니가 집에서 밥이 부족할 경우 찌개와 밥을 엘레베이터로 보내주신다"라고 답했다. 용돈도 엘레베이터로 이동시키냐는 붐의 질문에는 "용돈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낸다"라고 말했다.
대가족이 함께 사는 장점으로는 "아이를 맡기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거다. 반려견을 키우는데 직접 봐주셔서 따로 호텔을 안 보내도 된다"라며 "단점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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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팀에서는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양세찬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남양주시 별내동의 ‘식솔들이 산다’였다. 별내 신도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전원마을로 의뢰인의 집과 부모님의 집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었다. 먼저, 의뢰인의 집은 2019년 준공된 5세대 주택으로 특대형 거실과 아이들 맞춤 야외 정원이 있었다. 부모님의 집 역시 다가구 주택으로 탁 트인 거실과 야외 공간이 있었으며, 욕실에는 편백나무 욕조와 사우나 시설이 완비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매물 역시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옆집이 좋아야~’였다. 2022년 준공된 5세대 주택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는 옆집이었다. 두 집 모두 세련된 인테리어로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의뢰인 부부의 집은 계단을 통해 지층으로 내려갈 수 있었다. 지층 역시 미니 거실과 넓은 방 그리고 야외 테라스까지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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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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