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중한 것은 우리 주변에 보통 흔한 모습일 경우가 많다. 처음엔 소중했지만.. 늘 곁에 함께하기에 금세 익숙해져버리고, 흔하게 느껴져버려, 그 소중함과 고마움을 잃어버리게 된다"라며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올렸다.
이어 "잃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깨닫는 일. 소중한 것은 그냥 주어지는것이 아니기에… 있을 때 감사함을 알고 소중하게 대해줘야 한다. 잃고 난 뒤에 깨달았을 땐 이미 늦은 거니깐. 어쩌면 잃어봐야 그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것도 뭐 나쁘지 않으려나"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규리는 최근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강수연의 마지막을 추모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강수연은 7일 오후 3시 향년 56세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5일 오후 5시40분쯤 심정지로 쓰러져 신고가 접수된 지 3일째 되는 날 세상을 떠났다. 원인은 뇌출혈로, 고인은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긴 후에도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불명 상태가 지속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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