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남 정근우 분노 폭발
박지민 "내가 다 박살낼 것"
역대급 뒤통수 예고
박지민 "내가 다 박살낼 것"
역대급 뒤통수 예고

오늘(22일) 방송되는 ‘피의 게임’에서는 박지민이 남성팀의 끈끈한 연합을 박살내버리기 위해 판을 쥐고 흔들 것으로 예고되며 기대감을 주는 한편, 정근우가 분노한 모습을 보여 그 전말을 궁금케 했다.
지난주 이태균이 탈락자로 선정되고 피의 저택에 남은 7인의 플레이어들은 점점 결속력을 다지게 된다. 이 가운데 정근우, 덱스, 박재일은 한 가족처럼 의리로 뭉쳐 나머지 플레이어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반면 박지민은 절대 균열이 가지 않을 것 같은 남성팀을 갈라놓기 위해 “내가 다 박살 낼 거야”라며 초강력 뒤통수를 칠 준비 태세에 돌입해 그 전략은 무엇일지 흥미를 더한다.
특히 피의 저택에서 대인배 큰형님으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정근우는 머니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믿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진 것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그동안 친근한 친 형 같은 모습만 보였던 그가 흑화하며 냉정하게 돌변해 피의저택에 혼란을 가져올 예정이다.
하루 종일 피자 박스를 접으며 위로 올라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지하층에도 한 줄기 빛이 내려온다. 지하층 플레이어 최연승, 이나영, 이태균에게 처음으로 지상층 머니 챌린지에 개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는 것. 이들은 “너희들은 우리 손바닥 안에 있다”고 피의 저택의 플레이어들을 은밀하게 쥐락펴락할 것을 선포한다.
이에 과연 정근우를 분노하게 만든 사건은 무엇일지, 박지민은 또 어떤 권모술수로 판을 쥐고 깨부숴버릴 플레이를 펼칠지, 지하층의 존재를 꿈에도 모르는 지상층 앞에 나타난 의문의 게임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피의 게임’은 오늘(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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