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예고편에 707새멤버 등장
성추문 논란 박중사 OUT
새 멤버 '김필성'이라는 의견 많아
성추문 논란 박중사 OUT
새 멤버 '김필성'이라는 의견 많아

지난 1일 방송된 ‘강철부대’ 11회 방송 후 공개된 12회 예고편에서는 707(제707특수임무단)과 SSU(해난구조전대)가 결승을 향한 최종 관문 ‘4강 토너먼트’에서 ‘1,000kg’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707 단체 모습에 모자이크를 한 남성이 등장했다. 모자이크를 해서 누군지 알 수 없었지만, 앞서 채널A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강철부대’ 예고편에서는 모자이크 없이 영상이 게재됐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모자이크 없는 남성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성추문 논란으로 통편집 된 박중사(박수민)이 아닌 새로운 707멤버로 확인됐다. 많은 네티즌들은 공개된 사진을 두고 '김필성'으로 추측하고 있는 상황.
이로서 ‘강철부대’ 측이 "출연자 박수민은 개인적인 문제들을 이유로 더 이상 출연하지 않는다. 박수민 출연 분량을 편집했으며 이후 촬영은 다른 707 출신 예비역 대원을 투입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던 지난 4월 이후 2개월 만에야, 결승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야 새로운 707 멤버를 볼 수 있게 됐다.
‘강철부대’는 인기에 힘입어 12부작에서 16부작으로 연장, 2회는 외전을 편성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다음 주에 종영을 해야 하는 시점에서 707 새 멤버가 등장해 707을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안타까울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새 멤버로 교체된 707이 SSU를 꺾고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을지, 한 번의 경기만을 치루고 탈락의 쓴 맛을 보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중사는 “MBC라는 거대한 방송사의 무책임하고 악의적인 횡포로 그동안의 삶이 송두리째 부정당하고 조주빈보다도 못한 쓰레기가 돼버렸다"면서도 수많은 의혹 중 'ATM 폭행 사건'에 대해서만 입을 열었다. 가장 큰 논점인 성범죄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계속해서 해명을 해 나가겠다던 박수민은 이후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 어떠한 영상도 올리지 않고 있다.
특전사 대 UDT가 4강 미션으로 서울함 탈환작전의 시작을 알린 '강철부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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