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웃음, 힐링과 감사의 시간
양지은 데뷔곡‘사는 맛’무대 첫 공개
장민호의 진심 가득 '맞춤형 조언' 감동
양지은 데뷔곡‘사는 맛’무대 첫 공개
장민호의 진심 가득 '맞춤형 조언' 감동

지난 14일 방송된 ‘내 딸 하자’ 7회는 전국 시청률 9.6%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0%까지 치솟아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양지은의 데뷔곡 ‘사는 맛’ 첫 무대부터 스승의 날 특집으로 마련된 ‘트롯 스승님을 위한 깜짝쇼’까지 다채롭고 흥미 넘치는 내 딸들의 대활약이 펼쳐졌다.
무엇보다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의 데뷔곡 공개가 오프닝부터 시선을 잡아끌었다. 조영수 작곡가의 작업실을 방문한 양지은은 우승 특전곡 ‘사는 맛’을 조영수 작곡가가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들려주자 눈물을 글썽이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신곡 녹음 당일 양지은은 긴장한 채 조영수의 섬세한 디렉팅에 따라 열심을 다하는 모습으로 박수를 끌어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는 양지은의 ‘사는 맛’ 첫 무대가 모두의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공개됐다.

‘찾아가는 노래 효도쇼’에서는 양지은-은가은-마리아가 양지은의 ‘롤 모델 스승님’이라는 김용임 마스터 집을 방문했다. 큰절로 문안 인사를 드린 세 사람은 ‘미스트롯2’ 경연 당시를 회상하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미리 준비한 선물들을 전했다. 양지은이 준비한 산지 직송 표고버섯과 TOP7 기념 브로치, 은가은이 직접 만든 주꾸미 요리, 마리아가 직접 쓴 편지를 받은 김용임은 그동안 아들밖에 없어서 아쉬웠지만 내 딸들한테 복을 받아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후 네 사람은 집을 돌아보며 그간 김용임이 받은 트로피들과 드레스룸의 의상들을 구경했고 김용임으로부터 선물 받은 드레스를 입고 ‘사랑아’를 열창하며 ‘오직 김용임만을 위한’ 디너쇼를 펼쳤다. 이후 네 사람은 ‘은가은 표 주꾸미 볶음’으로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용임으로부터 선물 받은 드레스를 다시 한 번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마리아는 ‘스킨십이 더 좋아’를 열창하며 뽕삘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내 딸 탐구 영역’ 코너에서는 ‘광고계 샛별’로 떠오르며 완벽하게 첫 단독 광고를 찍은 홍지윤이 광고 촬영 기념으로 동생과 쇼핑에 나선 일상이 담겼다. 이어 자신의 취향대로 서로에게 여러 옷을 골라주며 극강의 취향 차를 보인 홍자매가 어떤 옷을 선택했을 지가 퀴즈로 출제됐고, 모두의 예상을 깬 의외의 선택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생의 자취방을 방문한 홍지윤은 일취월장된 요리 솜씨를 발휘해 오징어볶음과 알리오 올리오를 준비했던 터. 알리오 올리오 맛을 살리기 위해 어떤 재료를 추가했는지가 문제로 출제됐고 황우림이 제시한 고추장이 정답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겨줬다.
효도 상품을 건 노래대결인 ‘상암 철쭉 가요제’가 막간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태연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사랑 참’을 불렀고, 황우림-마리아가 ‘우림이랑 효도한단 마리아’팀을 결성 ‘몰래한 사랑’을 불러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김다현은 감성 깊은 ‘꽃길’로 감동을 안겼고, 양지은-별사랑-은가은은 ‘한 잔의 추억’으로 뽕에 취하게 했다.
이어 김의영-윤태화는 절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님은 먼 곳에’를 불러 마지막까지 열의를 더했다. 결국 양지은-별사랑-은가은의 ‘한 잔의 추억’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내 딸 하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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