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제작발표회
고민시 "상대역 이도현이라 반가워"
이도현 "이성으로 접근하려 노력"
고민시 "상대역 이도현이라 반가워"
이도현 "이성으로 접근하려 노력"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남녀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ADVERTISEMENT
이날 고민시는 '스위트홈'에 이어 이도현과 재회한 소감에 대해 "대본을 읽고 희태라는 캐릭터에 왠지 모르게 이도현이 잘 어울릴 것 같았다"며 "그 뒤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안부 연락을 했는데 같은 작품에 만나 기쁘다. 전작에서의 호흡을 좋아하셨던 분들은 색다른 모습으로 케미를 다시 한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도현도 남매에서 연인으로 재회한 것에 대해 "그땐 남녀로서의 감정을 전혀 배제했었다"며 "이번에는 이성간의 감정으로 접근하려 노력했고 시청자분들이 공감하고 설레게 할 수 있을지 상의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오월의 청춘'은 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