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월메이드 휴먼물의 반란
박인환-송강 사제듀오 상승세 탔다!
박인환-송강 사제듀오 상승세 탔다!

지난 23일 방송된 '나빌레라' 2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3.0%, 최고 4.1%를, 전국 기준 평균 3.0%, 최고 3.6%를 기록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3%, 최고 1.9%를, 전국 기준 평균 1.5%, 최고 1.9%를 기록, 케이블·종편 기준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닐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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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건 캐릭터와 하나된 박인환과 송강의 열연과 차진 호흡이다. 박인환은 주름 하나, 표정 하나마다 삶의 희로애락이 담긴 연륜이 묻어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울리고 있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발레를 이야기할 때마다 어린아이처럼 빛나는 눈동자는 물론 수줍게 발레복을 입고 벅차하는 표정까지, 박인환은 덕출 그 자체로 몰입감을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송강은 촉촉한 눈빛으로 버거운 현실에 지친 스물셋 청춘의 감정을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스물셋 스승 송강과 일흔 제자 겸 매니저 박인환의 사제 케미 또한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짓게 하며 이들의 동반 성장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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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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