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측은 24일 한승우와 함께한 4월호 화보와 인터뷰 일부를 전격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화보 속 한승우는 한 가지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으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화려한 패턴의 셔츠를 트렌디하게 소화한 한승우는 사랑에 빠지고 싶은 '남친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노래와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힌 한승우는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매번 퍼포먼스 가수로 조명을 받았는데, 이제는 노래하는 가수로 인정받고 싶다. 음악적 폭을 넓혀야 할 때라 생각한다”며 가수로서 포부를 드러냈다. 또 “지금까지 음악에 대한 갈피를 잡지 못했는데, 이제는 쓸쓸하지만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라며 자신만의 음악관을 소신 있게 밝혔다.

한승우는 지난해 첫 솔로 앨범 'Fame(페임)'으로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과 매력적인 보컬을 겸비한 아티스트로서 잠재력을 입증한 데 이어, 최근 웹드라마 '사랑#해시태그'의 전격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첫 연기 도전을 예고하며 ‘20대 남자 솔로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승우가 속한 그룹 빅톤은 데뷔 3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재도약에 성공한 이후, 지난해 국내 첫 단독 콘서트, 4주년 기념 팬미팅 등을 성료하고, 올초 데뷔 4년여 만 첫 정규앨범을 발표해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는 등 탄탄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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