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
"팀워크 발전, 신곡 '서울' 퍼포먼스 호흡 기대해달라"
"팀워크 발전, 신곡 '서울' 퍼포먼스 호흡 기대해달라"
고스트나인은 11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나우: 웨어 위 아, 히어(NOW: Where we are, here)'를 발매했다. 지난해 두 장에 걸쳐 선보였던 '프리 에피소드' 시리즈에 이은 세 번째 미니앨범이다.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고스트나인은 "3개월 만의 빠른 컴백이다. 데뷔한 지 일년도 채 안됐는데 미니 3집이라니 정말 감사한 기회다. 이번 앨범으로 올해 활동의 스타트를 끊는데 그만큼 잘했으면 좋겠다. 부담감도 있었지만 매일 열심히 컴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금의 고스트나인은 지난해와 얼마나 달라졌을까. 이전 앨범들의 스토리를 그대로 대입해 고스트나인이 데뷔라는 문을 열고, 넘어선 벽은 무엇이었냐고 물었다.
손준형은 "원래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깨보려 노력 중이다. 계속 파워풀한 모습만 보여드린 것 같아서 이번에는 나만이 표현할 수 있는 다른 느낌들을 더 표현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 벽을 깨보고 싶다"고 생각을 밝혔다.
고스트나인은 9명의 멤버로 구성된 다인원 그룹이다. 멤버들이 자신한 것은 팀워크였다. 팀워크를 점수로 매겨달라는 말에 "잘 맞을 땐 120~150점이다"고 밝힌 이들은 "각자 특색이 뚜렷한 유별난 사람들이다. 그래서인지 다같이 호흡이 맞았을 때의 시너지가 더 큰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강성은 "데뷔 때부터 고스트나인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말에 '대체불가능'이라고 답했다. 다른 팀과 비교되지 않는, 우리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태승은 "버뮤다 트라이앵글처럼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팀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고, 최준성은 "멤버들의 장점이 다양하다. 고스트나인은 물타입, 불타입 등이 다채롭게 다 있는 포켓몬스터 같다"고도 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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