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연·한예리·윤여정 주연 '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쾌거
'기생충' 행보 따르나
오스카 전망도 밝아져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쾌거
'기생충' 행보 따르나
오스카 전망도 밝아져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제78회 골든글로브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과 LA 등 다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후보들은 자택 등에서 화상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다음달 열리는 아카데미에서 전망은 더욱 밝아졌다. 한국배우들이 출연한 '미나리'가 '기생충'에 이어 또 한 번 낭보를 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아카데미의 강력한 여우조연상 후보로도 거론되는 윤여정은 이미 26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받은 바 있다.
1944년 시작된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오스카)와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작을 정해지며, 영화, 뮤지컬, 코미디, 드라마 부문으로 나눠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매년 1월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져 이날 열렸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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