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천인우 데이트 신청 거절→오열
천인우, 이가흔과 데이트
천인우, 이가흔과 데이트

천안나와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천인우는 박지현의 '운명일까 우연일까' 카드에 느낌이 없었냐는 임한결의 질문에 "지금 생각해보니까 알 것 같기도 하다"고 답했다. 이후 김강열, 박지현을 기다리며 깡소주를 들이켰다. 이가흔은 깡소주를 마시는 천인우를 바라보며 씁쓸해했다. 데이트에서 돌아온 박지현 역시 천인우를 계속 시선에 두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ADVERTISEMENT
이후 천안나가 김강열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천안나는 "너 오늘 약속 있지? 어제 못 놀아서 오늘 놀자고 하려고 했다. 어제 지현이랑 놀아서 오늘은 아닐 줄 알았다. 지현이랑 고기 먹고 나랑 카페 가자"고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에 김강열은 "그게 되나? 시간을 맞출 수 있나"라며 난처해 한 뒤, 밥 먹고 카페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잡았다. 그러나 김강열은 다시 천안나를 찾아가 "생각을 충분히 못하고 대답했다"며 "서울 가서 보자"고 약속을 취소했다.

이어 박지현은 대답을 망설인 이유에 대해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내가 오빠에 대한 그게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니까. 오빠가 나를 이렇게 불러서 선약에 있음에도 물어봐 주니까 대답을 하기가 되게 어려웠다. 그런데 내가 만약에 나서서 약속을 잡는 상황이었다면 나는 (김강열에게) 물어봤을 것 같아"라고 자신의 마음이 김강열에게 향했음을 털어놨다. 이후 자리를 뜬 박지현은 미안함에 오열했고 김강열이 그 모습을 지켜봤다.

ADVERTISEMENT

서울로 돌아온 정의동은 천안나에게 다시 한 번 데이트를 신청했다. 앞서 정의동은 임한결에게 "내가 했던 몇 가지 행동들이 후회된다. 너무 티를 내서 그 사람이 불편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너무 내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천안나는 "오빠 입장에서 내가 미웠을 것 같아서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날의 러브라인은 총 3커플이 서로를 지목했다. 정의동은 천안나를, 천안나는 김강열을 선택해 정의동과 천안나는 문자를 받지 못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