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 중반 CD의 보급으로 세계적으로 거의 자취를 감추었던 LP 레코드는 2000년대 접어들며 다시 제작이 활성화 되어 왔고, 최근에는 매년 새로운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Play 33 1/3 LP Series’는 90년대 이후 CD로만 제작되었던 이래, LP 레코드로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음반들로만 구성됐다. 시리즈 중 찰리 헤이든과 팻 메스니의 < Beyond The Missouri Sky >는 1997년 발매된 이후 베이스와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가 돋보이는 앨범이며, 존 맥러플린(John McLaughlin)이 1996년 발표한 < The Promise >는 제프 벡(Jeff Beck)의 기타와 알 디 메올라(Al Di Meola), 파코 드 루치아(Paco de Lucia)등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키오브(Khiov)
글. 이경진 인턴기자 romm@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