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Bohemian Rhapsody’와 같은 록 오페라로 스타디움을 압도하고, 때로는 ‘Love of my life’처럼 어쿠스틱 기타 한대로 수 만의 관객을 잠재웠던 밴드. 보컬리스트의 존재감, 또는 록 밴드의 화려함에 관해 교과서적이라 해도 좋을 매력을 가졌던 이 밴드 이후 록은 다시는 이렇게 화려한 시절을 만나지 못했다. 이제 그 시절에 대한 기억은 퀸의 다큐멘터리 에서 희끗희끗한 머리로 그 시절을 말하는 멤버들을 통해 회고할 수 있을 뿐이다. 스타디움을 지배하던 단 한 명의 보컬리스트는 세상을 떠났다. 우리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또는 유튜브의 공연 영상을 보며 그 시절을 동경할 뿐이다. 그렇게 우리의 나날들을 떠나갔다. 다만 우리는 한마디 덧붙일 수는 있을 것이다. God save the Queen.
글. 강명석 기자 two@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엔믹스 설윤, 손 흔드는 인형...눈부심 그 자체[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348425.3.jpg)

![조유리, 어떻게 봐도 예쁨 한가득[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348386.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