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외에도 신효범은 펄시스터즈의 ‘떠나야할 그 사람’을 선곡, 서정적인 느낌으로 시작해 강렬한 록으로 끝을 맺는 편곡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2위를 차지했다. 적우는 김현식의 ‘어둠 그 별빛’을 선곡했고, 박완규는 김목경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선보여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특히 박완규는 가사에 담긴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본에 보여줬던 메탈 록의 느낌을 뺀 담담한 창법으로 노래했고, “록보다 인정받기 어려운 음악이 블루스”라며 순위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명예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라운드 무대에 오른 김경호는 김수철의 ‘못다핀 꽃 한송이’를 불러 6위를 차지했다.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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