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17만45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6일 만에 320만5424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이는 마블 솔로 무비 최고 흥행작 ‘아이언맨3′(2013)의 개봉 첫 주 흥행 기록 262만5256명까지 가뿐히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와 함께 역대 마블 3월 최고 흥행작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의 개봉 첫 주 관객수 147만3941명 또한 2배 이상 경신한 수치다. ‘캡틴 마블’은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북미 및 중국 등 전세계에서도 개봉 첫 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2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1만3374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105만5131명을 기록했다.
‘극한직업’은 전날보다 두 계단 올라 3위에 올랐다. 일일 관객 수 1만940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1618만9456명을 기록했다.
‘증인’과 ‘사바하’는 각각 한 계단씩 순위가 하락했다. ‘증인’은 일일 관객 1만732명을 불러모아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46만7968명이다.
‘사바하’는 하루 동안 1만691명을 불러모아 5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235만1124명이 영화를 봤다.
이어 ‘그린 북’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우상’ ‘돈’ ‘1919 유관순’이 10위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