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tvN ‘무법변호사’
사진제공=tvN ‘무법변호사’
다음달 12일 처음 방송되는 tvN 새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의 이준기와 서예지가 변호사 커플로 변신하기 1초 전의 모습을 공개했다.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제작진은 29일 극중 각각 봉상필과 하재이 역을 맡은 이준기, 서예지의 사진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드라마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다룬다.

무법 커플로 변신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이준기, 서예지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두 사람은 손에 대본을 들고 봉상필, 하재이의 감정과 대사를 분석하고 있다.

이준기는 강렬한 눈빛으로 자신의 대본을 확인하고 있다. 그는 촬영 전 리허설도 꼼꼼하게 챙긴다고 한다.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 11년 만에 재회한 김진민 감독과 리허설부터 대사 호흡을 맞춰보며 심혈을 기울인다. 서예지 역시 단 하나의 대사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진지한 눈빛으로 대본을 보고 있다.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이준기, 서예지는 지난 3월 5일 첫 촬영 이후 두 달 가까이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빼곡하게 채워진 대본은 두 사람이 촬영에 앞서 얼마나 철저한 준비를 해오는지 알게 한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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