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3주년을 기념한 특집 기획 ‘보글짜글 청춘의 밥상’을 방송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시청자 300명을 초대해 MC 김국진, 강수지를 포함한 총 14명의 청춘들이 밥 한끼를 직접 대접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앞서 열린 이벤트 공모에는 18시간 만에 13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불타는 청춘’ 제작진은 “지난 3년간 ‘불타는 청춘’에서 총 66명의 출연자들이 시골집을 찾아다니면서 만든 요리 종류는 무려 201가지”라며 “이에 청춘들은 방송을 통해 웬만한 요리에 숙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시청자 이벤트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더 하기 위해 청춘들이 한식과 중식 팀으로 나뉘었다. 거의 열흘 동안 전문가에게 요리 전수를 받은 것”이라며 준비 과정을 밝혔다.
이광규, 최성국을 비롯한 7명의 중식팀 청춘들은 짜장면과 탕수육을 만들기 위해 중화요리 4대문파 중 한 명인 ‘유방녕’ 셰프를 찾아갔다. 유방녕 셰프는 “처음에는 짧은 기간 동안 수타면을 배운다고 해서 믿지 않았다. 하지만 멤버들이 일주일 넘게 하루에 8~9시간 가게에 와서 땀흘리며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청춘들이 직접 수타면을 뽑는 장면을 본방송에서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청춘들이 ‘보글짜글 청춘의 밥상’을 준비하는 과정은 17일 오후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