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 사진제공=JTBC ‘이방인’ 방송화면

배우 서민정의 용기 있는 타향살이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민정은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을 통해 자신의 가족과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이 처음인 서민정은 집안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보고 당황해 줄행랑을 치는가 하면 냉장고에서 발견한 카메라에 놀라며 쑥스러워했다.
서민정은 시종일관 옆에서 챙겨주고 싶을 만큼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인공 지능 스피커 ‘알렉사’에게 잘못된 단어로 명령을 내리면서도 자신의 말만 듣지 않는다고 밤이 될 때까지 하루 종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것을 즐긴다며 근사한 상차림을 위해 온종일 음식만 하며 시간을 보내면서도 행복해했다. 그러나 음식을 많이 하고 많이 먹는 이유가 타국에서 느끼는 헛헛함과 외로움때문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민정을 옆에서 든든하게 잡아준 남편 안상훈과 딸 예진이가 있었기에 타향살이를 견딜 수 있었다. 특유의 확고한 캐릭터로 유쾌한 일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서민정과 그의 가족들이 앞으로 보여줄 일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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