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대구 복불고기 탐방고추기름 예술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이 대구 10미 중 하나인 복불고기를 탐방했다.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대구 맛골목5’이라는 주제로 찾아간 대구 맛집들이 소개됐다.

백종원은 대구 맛골목 ‘들안길’에 있는 한 복불고기 집을 찾아갔다.

백종원은 “고추기름이 예술이다”라고 감탄하며 “대구 10미 맞네”라고 인정했다. 그는 이어 “식감은 고등어랑 비슷한데 맛은 낙지볶음과 쭈꾸미 불고기 양념 맛”이라고 설명했다.

불고기의 매운 맛을 중화시키는 단호박 물김치 또한 “이 집의 무기”라며 칭찬했다.

백종원은 복불고기 아래 깔려져있는 당면과 직접 재배한 콩나물까지 먹은 후, 밥을 비벼 먹었다. 백종원은 “볶음밥은 무조건 누룽지처럼 먹는데, 이건 안 눌리게 해서 먹어도 맛있다”라고 평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3대천왕' 백종원, 대구 '복불고기' 탐방..."고추기름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