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MBC측에 따르면 김성령은 24일 방송될 MBC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22회에서 2종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성령은 큐빅장식의 V넥으로 쇄골을 훤히 드러내고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한 A라인 드레스로 여성미를 드러내는가 하면 목과 소매, 가슴라인까지 촘촘하게 큐빅이 장식된 머메이드라인 드레스로 우아함을 뽐냈다.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 번도 행복감을 느껴보지 못했던 레나 정(김성령)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장면에서 인생에서 처음 느껴보는 행복감과 만감이 교차하는 복잡다단한 감정들을 그대로 보여줌과 동시에 민준(이종혁) 앞에서 수줍고 설레는 표정으로 예비신부의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 장면은 지난 11일 강남의 한 웨딩샵에서 진행되었다. 김성령이 V넥 드레스를 입고 딱 등장했을 때 이종혁은 “너무 예쁘다”고 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지난 18회에서 민준이 레나에게 프러포즈를 했지만, 결혼을 반대하는 희라(김미숙)와 태수(장용)의 반격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이 무사히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여부가 23일 24일 양일간 방송되는 21~22회의 관전포인트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왕의 꽃’은 최근 이솔(이성경)이 힐링 레시피 녹화 현장에서 레나의 보조진행자로 나서면서 레나와 이솔이 모녀지간임이 언제 밝혀질지가 새로운 갈등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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