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친구를 찾아간다는 점에서 관광과는 다른 차이점을 뒀습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김학민 PD가 기존 여행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진행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 PD는 “친구의 집을 찾아가는 콘셉트를 통해 여타 다른 여행물과 차별화할 것”이라고 들려주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수잔 샤키아(네팔), 다니엘 린데만(독일), 마크 테토(미국), 제임스 후퍼(영국) 등 외국인 출연자들을 중심으로 해외에 있는 서로의 집을 방문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 중국과 벨기에에 이어 세 번째 여행지로 네팔이 선정됐다.

이날 김학민 PE는 “요즘 여행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은데 그 안에서 우리들만의 강점을 찾아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내친구집’은 친구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간다는 점에서 관광과는 전혀 다른 느낌일 것”이라며 “어디를 가든 친구가 있는 곳을 찾아간다는 콘셉트가 서로의 끈끈함을 느끼게 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