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제주도 라스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이재훈, 이정, 방은희, 김숙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숙은 “여행이 취미라 50개 도시를 다녀 왔다”라고 말했다.
특히 동남아가 잘 맞는 것 같다는 김숙에게 MC들은 “그 정도로 여행을 다녀봤으면 언어도 조금 하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숙은 “잘 못한다. 한국어로 해도 다 통하더라”라며 바디랭귀지를 선보였다. 또 김숙은 “나쁜 일을 당했을 때는 대부분 영어가 안 돼서 버벅거리고 못 따지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무슨 내용인지는 정확히 몰라도 뉘앙스로 욕은 다 알아듣는다는 것.
김숙은 이탈리아에서 소매치기 당한 일화를 소개하며 “한국어로 욕을 했더니 가방을 돌려받았다”라고 말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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