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훈과 이태임이 해녀들과 함께한 첫 수업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4회에서는 첫 만남 이후 본격적으로 해남해녀 과외에 들어가는 이재훈-이태임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도에서 첫 해남해녀 수업을 가진 이재훈과 이태임이 해녀들과 ‘브이’를 하며 해맑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해녀들 사이에서 유일한 청일점인 이재훈은 해남으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데, 목장갑을 낀 이태임 역시 해녀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있어 미소를 짓게 한다.
이재훈과 이태임은 이날 방송에서 해남해녀 과외의 첫 미션에 도전한다. 이재훈은 해남의 자질을 가늠해보기 위해 해녀들과 함께 ‘생애 첫 물질’에 나서 허세와 허당을 오가는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빠트릴 것으로 보인다. 이태임 역시 미션을 수행하며 골프 선수 박세리처럼 양말을 벗어 던지고 물로 첨벙첨벙 들어가는 ‘맨발투혼’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
특히 두 사람은 해녀들의 가르침 속에서 수영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 ‘대형 수족관’ 잠수에 나서는데, 공개된 사진처럼 수영 실력을 뽐내며 마치 ‘두 마리의 돌고래’가 된 듯 수족관을 누빌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두 마리 돌고래에 빙의된 두 사람은 해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지, 이들의 해남해녀 도전 첫 미션의 결과는 오늘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띠과외’ 1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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