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새론 측이 오늘(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7일 오후 2시 '김수현 중범죄' 폭로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예…
가수 KCM이 아내가 과거 일본 모델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송일국, 오민애, 정시아, KCM이 출연했다.이날 2021년 약 10년간 교제해 온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된 KCM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제 친구의 친척 동생이다. 일본에서 모델 활동하던 친구였다.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넘어갔었는데, 한국에 정착하려고 왔다 갔다 하면서 소속사를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저한테 좋은 회사 있으면 소개해달라고 해서 만났다. 밥 먹는 자리였는데 너무 예뻐서 첫눈에 반했다. 딱 보고 '얘랑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었다"며 "자기 이상형이 김종국이라더라. 근데 아내 어머니가 '스타 골든벨'에서 절 보시고 '넌 결혼하려면 KCM 같은 성실한 남자랑 결혼해야 돼'라고 하셨단다. 그때 운명이라는 느낌이 왔고, 첫 만남이 시작됐다. 굉장히 오래 만났다. 방송에서도 얼마나 만났냐고 물으면 10년 넘게 만났다고 답한다"고 덧붙였다.KCM은 아내와 내년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뒤늦게 첫째 딸 존재를 공개한 KCM은 "첫 아이를 출산했을 때 군 복무 시절이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고 무엇보다 용기가 없었다"며 "당시 빚이 많았다. 채무가 많아 집에 빨간 딱지가 붙었다. 누군가에게 의지를 한 결과가 그렇게 됐다. 혼인 신고를 하면 제 채무가 가족 채무가 되는 상황이어서 할 수 없었다. 당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아이까지 공개하면 아무것도 못하겠다 생각했다. 지나고 보니
'약한영웅2' 려운이 만화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참고해 캐릭터를 만들어갔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이하 '약한영웅2')에 출연한 배우 려운을 만났다.'약한영웅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려운은 정의감 넘치는 은장고 대장 박후민, 일명 '바쿠' 역을 맡았다.극 중 박후민은 빨갛게 염색한 머리로 한겨울에 반바지, 쪼리 차림으로 첫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려운은 "'슬램덩크' 강백호를 조금 참고했다. 바보 같지만 우직하고, 쾌활하면서도 단단하다. 정의로운 모습도 있다. 바쿠와 강백호가 닮았다. 바보처럼 보이는 건 순진하고 깨끗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바쿠의 집안 환경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밝은 마인드를 갖고 있어서 또래보다 좀 더 성숙함 느낌을 내려고 했고, 그런 환경들을 이겨내기 위한 쾌활한 모습에도 신경썼다"고 설명했다.박후민을 통해 또래들 사이의 '대장'을 간접 경험해본 려운은 "짱이었다. 남자들의 로망이지 않나"라며 만족해했다. 또한 "마지막 패싸움신에서 뒤를 돌아보면 친구들이 있다. 가슴이 뜨거워졌다"며 흐뭇해했다.실제 학창시절에는 어땠냐는 물음에 "많이 달랐다"며 웃었다. 이어 "남고 출신이라 점심 시간에 친구들과 농구하고 매점도 같이 가고 그런 점들은 비슷했다. 하지만 대장으로서 애들을 이끌진 않았다"고 말했다.려운은 앞서 드라
부친이 LG이노텍 사장 출신이라고 알려진 배우 이이경이 최다니엘에게 집을 받았다는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8일(목)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이하 ‘핸썸즈’) 22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 오상욱을 대신해 일일 게스트로 배우 최다니엘이 출연한다. 이날 오프닝 촬영 현장에서 신승호와 이이경은 2주 연속 자리를 비운 막내 오상욱에게 살벌한 경고를 날려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한다. 오상욱은 펜싱 국제 대회를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비행기 연결편 지연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된 상황. 하지만 신승호는 “상욱이 하차는 아니죠?”라고 불을 지피고, 이이경은 “전쟁 같은 버라이어티판이다. 두 번 빠지면 위태위태하다”라고 일갈한다. 한편 이이경은 게스트 최다니엘과 뜻밖의 친분을 드러낸다. 최다니엘을 소개하며 “저한테 집을 준 형”이라고 놀라운 사연을 밝히는 것. 이이경은 “최다니엘 형이 준 집에서 돈 벌기 시작했다”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자신의 귀인이 되어 준 최다니엘의 미담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이이경과 최다니엘은 자취방이 있던 지역이 이날의 식메추 원정지임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이이경의 미담 공개로 인해 ‘착한 형’ 이미지를 획득한 최다니엘이 멤버들 특유의 얄밉고 치졸한 협공 앞에서 제대로 흑화한다. 최다니엘은 “재출연권을 드리겠다”는 신승호의 제안에 “재출연권 필요 없어. 주면 찢
'약한영웅2' 려운이 다부진 캐릭터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10kg 찌웠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이하 '약한영웅2')에 출연한 배우 려운을 만났다.'약한영웅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려운은 정의감 넘치는 은장고 대장 박후민, 일명 '바쿠' 역을 맡았다.다부진 체격을 가진 박후민을 표현하기 위해 10kg을 증량했다. 려운은 "저도 그렇게 하려고 했고 감독님도 그렇게 하자고 말씀하셨다. 워낙 '힘캐'이지 않나. 마른 몸으로 무언가 부수고 그런 모습이 안 어울릴 거 같아서 몸을 좀 키우자고 했다"고 밝혔다.려운이 증량한 방법은 '잘 먹으면서 운동하기'였다고. 려운은 "원래 먹는 걸 좋아한다. 평소엔 관리해야 하니 운동은 계속하면서도 닭가슴살 먹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운동하면서 먹고 싶은 걸 다 먹을 수 있으니 행복했다. 두 달 정도 많이 먹으면서 운동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10kg 찌우면서 마라샹궈를 정말 많이 먹었다. 일주일에 서너 번은 먹었다. 또 고기들 위주로 많이 먹었다. 삼겹살도 먹고 치킨도 많이 먹었다"며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다"며 미소 지었다.현재는 다시 감량한 상태인 려운은 "저는 빼기보다 찌우는 게 쉽다"며 "지금은 다시 10kg 넘게 뺀 상태다. 안 먹으면서 뺐다"고 밝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김숙이 '썸남' 구본승과 결혼하게 되면 집을 공동 명의로 할 생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반면 김대호는 공동 명의를 하고 싶지 않다고 밝힌다.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부부 김해준, 김승혜와 장동민이 신혼집 임장에 나선다.이날 방송은 소신 있는 신혼부부들의 신혼집 임장으로 '구해줘! 신혼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임장은 결혼 8개월 차, 코미디언 부부 김해준, 김승혜와 장동민이 함께 한다. 장동민은 "2024년 결혼 정보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결혼 비용 중 신혼집 비용으로 2억 5000만원이 사용된다"고 소개하며, 고물가 시대 속 부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소신껏 신혼집을 구하는 신혼부부를 만나본다고 밝힌다.세 사람은 첫 번째 신혼집이 있는 여의도로 향한다. 장동민은 "지금 만날 신혼부부는 러닝크루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한 커플로 한강 런세권을 찾아 여의도에 정착했다."고 소개한다. 김승혜는 "여의도 집값이 장난이 아니다. 저희도 신혼집으로 알아보다가 바로 다른 곳으로 옮겼다"고 말한다.이들이 찾은 곳은 여의도 랜드마크 교회 옆에 위치한 아파트로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됐다고 한다. 1971년 준공한 구축으로 요즘 보기 힘든 외벽 계단을 갖고 있었다. 햇살 가득 거실에선 한강 뷰와 교회 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었으며,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다고 한다.김승혜는 "전셋집은 소품을 활용하면 좋다. 저도 타일에 관심이 많아서 저희 집 타일을 셀프시공을 했다"고 말한다. 이에 김해준은 "그래서 저희 집에 통일성이 없다. 화장실에도 타일 개수가 안 맞아서 몇 군데 비어있다"고
류수영이 레시피 개팔을 완성하지 못하면 '귀국 불가'라는 조건을 내건 가운데, "그걸 이길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는 의미심장 발언을 한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 네 번째 티저에서는 현지 백반의 맛을 찾아 세계 각지를 누비는 '요잘알 삼형제' 류수영, 윤경호, 기현의 모습이 포착된다. 맛있는 향기를 쫓아 깊은 골목 안의 맛집에 찾아가는가 하면, 작은 모터보트를 타고 '맛'을 향해 거침없이 항해했다. 온갖 맛을 경험한 류수영조차 "이런 곳에 식당이 있다니!"라며 놀라기도 했다. "이게 맛이 없으면 혀가 이상한 것"이라면서 극찬하는 삼형제의 모습은 '미식 탐구'의 재미를 기대하게 만든다.현지 백반에 감탄한 삼형제가 맛본 음식만 총 100여 가지인 만큼, 이들의 혀에 축적된 '맛 데이터'는 류수영의 "먹었으니까 배우러 가자!"라는 외침으로 이어졌다. 또 티저에는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자신만의 킥'을 넣은 ‘류학 레시피’를 완성하는 모습도 살짝 공개됐다. 류수영은 "제일 좋은 건, 드시는 분이 맛있게 드시는 것"이라며 "그걸 이길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걸 상상하며 만들었다"고 진중한 '요리관'을 드러냈다. 익숙한 형태이지만, 독특한 매력으로 완성된 이들의 요리는 차별화된 '류학 레시피'를 예고한다.영상의 말미 류수영은 "류학 레시피에다 우리만의 킥을 톡! 탁, 넣었다"며 "류학생 류수영, 윤경호, 기현을 만나러 와달라"고 삼형제가 함께한 '맛의 유학'으로의 초대장을 건넸다.'류학생 어남선'은 해외의 다양한 &ls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에서 MC 이혜원이 남편인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찻잔 집착'을 폭로한다.8일 '선 넘은 패밀리' 82회에서는 '중국 패밀리' 현보나·장하이시앙 가족이 중국 쓰촨 지역을 방문해 대표 매운 음식을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들은 마파두부, 탄탄면, 첨수면, 줜툰쿼쿠이, 메추리 튀김, 토끼 머리 등 쓰촨의 대표 음식들을 소개하며 먹방을 이어간다. 이후 현지 전통 찻집인 '학명차사'를 찾아 '개완차' 문화도 접한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나 이런 거 좋아해"라며 "찻잔 사는 데 돈 많이 썼다"고 고백한다. 이혜원은 "한참 차에 빠졌을 때 혼자 마시기 심심하다고 식구들을 앉혀놓고 다도 교육을 시켰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들은 다 떠나고 결국 나만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정환은 고개를 숙이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취호 다예'로 불리는 전통 차 서빙 퍼포먼스도 공개된다. 긴 주둥이의 주전자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차 박사'의 시연에 이어, 찻잔 뚜껑을 이용해 찻잎을 걸러내는 모습도 소개된다. 이를 본 이혜원은 "저런 건 처음 본다. 알려줄 때 제대로 알려줬어야지"라고 말하며 안정환에게 농담을 던진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박찬욱의 남자’ 44년차 배우 오광록이 연락이 뜸해진 아들과 7년 만에 마주 앉는다.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오광록이 등장해 아들과 7년 만에 만나는 모습이 예고됐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오광록은 자신을 오시원의 아빠라고 소개하며 "아들이 만 5살 때 시원이 엄마와 헤어져 살게 됐다. 그리고 나서 같이 살지 않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전에 보고 만난 지 7년 정도 됐다”며 "전화도 안 되고 문자를 해도 답장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후 아들과 만나는 모습이 담겼고, 오광록 아들은 “아빠한테 화가 나서 연락을 피하는 것 같다. 아빠랑 저는 유대감이 없고 저한테 존재감이 없다. 있으니만 못한 사람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꿈에도 몰랐던 아들의 속내에 오광록이 당황한 가운데, 오광록 부자의 간극이 좁혀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렸다. 한편, 오광록은 2009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항소는 기각됐다. 이후 오광록은 2022년 아내와 함께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아 깜짝 재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관계자는 오광록과 재혼한 아내는 비연예인이기에 재혼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천록담(이정)이 예능감, 팬 사랑, 그리고 정통 트롯까지 삼박자를 완벽하게 터뜨린다.8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 2회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족을 향한 애틋한 사연이 담긴 신청곡 무대는 물론, TOP7의 감성을 담은 유닛 공연과 특별한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 반응이 폭발한 '사콜 세븐'의 하이라이트, '퀵서비스' 이벤트가 다시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美) 천록담이 퀵서비스 미션에 선정돼 갑작스럽게 녹화장을 이탈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지난주보다 더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 손빈아는 "이 정도면 납치야!"라며 당황하고, 붐은 "실제 상황이다. 이건 리얼"이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갑자기 사라진 천록담이 어떤 팬과의 만남을 갖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뜻밖의 상황 속에도 천록담의 예능 존재감은 빛을 발한다. 팬을 만나러 간 그는 생중계 리포터를 연상케 하는 순발력과 입담으로 스튜디오 밖 상황을 실시간 중계하고, 이를 지켜보던 국민 MC 김성주는 연신 감탄하기 바쁘다. 또 천록담은 현장에서 처음 만난 팬과 만담급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유쾌한 케미를 완성한다. 이를 본 MC석에서는 "퀵서비스는 천록담이 고정으로 해야 할 것 같다"는 찬사가 터져 나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예능감에 이어 진한 트롯 감성도 터진다. 이날 팬이 천록담에게 신청한 곡은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 "정말 좋아하던 곡이라 그동안 아껴뒀다"는 그는 오롯이 팬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며 한층 깊어진 정통 트롯 감성을 예고한다.퀵서비스를 마치고 스
가수 박봄이 최근 ‘보정 필터’ 의혹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린 가운데, 실제로 보정 필터를 사용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서는 장성규, 김성은, 한해가 다시 한번 다이어트 비서단으로 만나 호흡을 맞췄다. 아이돌계의 프로 다이어터 허영지가 뉴페이스로 전격 합류해 더욱 다채롭고 리얼한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더욱 강해진 사연으로 돌아온 ‘줄여주는 비서들2’의 첫 번째 의뢰인으로는 신내림 전후로 삶이 바뀌었다는 MZ 무속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20대 때 갑작스럽게 찾아온 신병으로 인해 스트레스성 폭식이 시작되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체중은 어느새 인생 최대 몸무게인 95kg까지 치솟았고, 이로 인해 결국 남자친구와 이별까지 하게 되어 몸도 마음도 무너져 내렸다.MZ 무속인 답게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인 의뢰인은 뚱뚱한 얼굴과 몸을 감추기 위해 보정 어플로 영상까지 보정한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영상까지 보정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환생 수준의 역대급 보정으로 벽이 일렁이며 왜곡되자 MC들은 “세계가 뒤틀린다”며 깜짝 놀랐고, 장성규는 “화면 조정처럼 움직인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살펴본 의뢰인의 일상 관찰 영상 속에서 의뢰인은 쉴 새 없이 먹고 폭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는 ‘배고프지 않은데 기계적으로 먹는 음식 중독’이라는 진단을 내려 충격을 더했다. 음식 중독에 빠진 의뢰인의 현재 몸 상태를 살펴본 결과, 의뢰인은 내장지방이 정상
가수 KCM이 결혼과 가족, 그리고 두 딸을 위한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전한다. 가족을 공개하게 된 배경과 그동안 감춰왔던 이유, 그리고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털어놓는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배우 송일국, 배우 오민애, 방송인 정시아, 가수 KCM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진다.KCM은 2021년 약 10년간 교제해 온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고, 이듬해에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언약식을 올렸다. 최근 14세와 4세 두 딸의 존재를 처음 공개한 그는,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조심스러웠던 지난 시간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을 지켜온 책임감을 솔직히 털어놨다.KCM은 딸을 공개하게 된 계기와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다. 그는 “결혼식 전 딸의 존재를 먼저 밝히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면서 “중학생 큰딸은 오히려 아빠 질책받는 거 아니냐며 나를 걱정해 줬다”고 감동적인 부녀 관계를 밝힌다. 이어 그는 “모든 건 아빠가 감당할 테니 걱정하지 마”라고 전했다며 모두를 감동케 한다.KCM은 아내에게 못 사준 소고기 일화를 회상하며 울컥한 감정을 드러낸다. 과거 형편이 넉넉지 않아 함께 고깃집에 갔을 때 “더 먹고 싶어 했는데 못 사준 게 지금까지 한이 됐다”고 고백하며 “이젠 가족이 먹고 싶다 하면 무조건 다 해준다”고 털어놓은 것.그의 일본 진출 도전기도 공개됐다. 그는 “2년 전 데모 CD를 만들어 무작정 일본에 갔고, 지금도 종종 일본에서 버스킹을 한다”며 ‘진짜 신인’의 마음으로 다시 음악에 도전하고
뇌 신경마비 투병을 알렸던 김윤아가 '아티스트 메이커'로 처음 등장한 1차 예고가 공개돼 화제다.ENA 신규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는 오는 23일 밤 11시 첫 방송을 확정지었으며, 최근 1차 티저를 ENA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선보였다. '하우스 오브 걸스'는 인디씬에서 주목 받는 10인의 '언타이틀 아티스트'들이 각각의 미션을 통해 컴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는 100일간의 뮤직 스토리를 담는 음악 예능이다. '아티스트 메이커'로는 김윤아, 양동근(YDG), 신용재, 소유가 캐스팅됐으며, '매니징 디렉터' 겸 MC로는 이이경이 나서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 제작을 위한 여정에 돌입한다.이런 가운데, 1차 티저에서 김윤아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아티스트 메이커'로 나선 소감을 밝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그는 "평범한 팀을 만들고 싶진 않다"고 운을 뗀 뒤, 10인의 '언타이틀 아티스트'들의 프로필을 들여다보면서 "굉장히 오랫동안 꿈을 좇아오신 분들이더라. 이분들의 재능을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출사표를 던진다. 직후 이이경은 "지금부터 '하우스 오브 걸스', 시작하겠다!"라고 힘차게 외치고, 뒤이어 매력적인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언타이틀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이들은 노래, 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재능과 매력을 발산하고, 이를 본 '아티스트 메이커'들은 깜짝 놀라거나 환호성을 터뜨린다. 신용재는 "음색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극찬하고, 양동근은 "가자! 보여줘야 해!"라며 흥분한다. 급기야 '아티스트 메이커' 전원이 박
배우 송일국이 사춘기가 오고 달라진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모습에 눈물을 흘린 사연을 밝힌다.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송일국, 배우 오민애, 방송인 정시아, 가수 KCM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진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사춘기가 온 것 같아요. 알던 애들이 가고 모르는 애들이 됐어요"라며 달라진 삼둥이 육아기를 공개한다. 삼둥이의 사춘기가 어떻게 왔는지 모두가 궁금해하자, 송일국은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버퍼링이 걸린 모습으로 "말 잘못했다가"라며 삼둥이의 반응을 걱정한다.송일국은 '사춘기 삼둥이'의 모습을 재연한다. 잘 시간이 되어 핸드폰을 그만하라고 한 자신에게 강렬한 눈빛을 보내는 삼둥이의 모습부터 자신의 뽀뽀를 피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한숨을 쉬자, 김구라는 "하지 마, 뽀뽀! 아내한테 해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송일국은 "삼둥이의 사춘기를 겪으면서 어머니한테 잘하기 시작했어요"라며 "안 하던 전화도 먼저 한다"라고 밝힌다. 이에 장도연은 "아이들 덕분에 큰 거 배우셨네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유발한다.또한 사춘기 삼둥이의 이야기를 듣던 정시아는 과거 사춘기가 온 중학교 1학년 아들이 길에서 자신을 모르는 척해 집에 가서 울었던 사연을 밝히는데, 송일국은 "나도 그랬는데"라며 크게 공감한다. 이어 정시아가 "중2, 중3 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요. 믿으세요"라며 조언을 건네도 송일국이 믿지 못하자, 장도연은 "저희가 오은영 박사님이랑 연결해 드릴까요?"라고 해 스튜디
방송인 정시아가 두 아이의 ‘찐 매니저’로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한다. “요즘은 남편보다 아들이 이상형”이라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각각 농구와 미술을 전공 중인 자녀들을 위한 헌신적인 육아 라이프를 털어놓으며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배우 송일국, 배우 오민애, 방송인 정시아, 가수 KCM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진다.정시아는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아들 준우는 농구 유망주로 성장 중이며, 둘째 딸 서우는 미술에 재능을 보이며 '예원학교'에 입학한 소식과 더불어 어린 나이에 LA 아트쇼에 작품을 출품해 화제를 모았다.그는 두 자녀의 재능을 키우기 위해 일상에서 직접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며 헌신적인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근황을 밝힌다. 정시아는 “남편은 아들 담당, 딸은 제 담당”이라며 남편 백도빈과의 청소년이 된 아이들 육아 분담법을 공개한다.우선 정시아는 농구선수로 성장 중인 첫째 아들 준우가 친한 형의 농구 테스트를 따라갔다가 되레 캐스팅 당해 6주 만에 23kg을 감량하고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과정, 그리고 함께 찍은 전국체전 사진까지 공개하며 감동을 안긴다. 그는 “요즘 아들과 걷다 보면 제 이상형이랑 걷는 기분”이라는 말과 함께 “운동선수는 존경할 만한 사람들”이라며 과거 운동선수에게 대시 받았던 사연까지 소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아들 경기를 따라다니며 전국을 누비는 동안 생긴 카드 내역 해프닝도 공개됐다. 정시아는 “지방을 다니며 모텔에서 숙박 생활을
'브랜드 로고의 대가' 구정순이 BTS RM도 탐낸 컬렉션을 포함해 미술품 500점이 걸린 1400평 대저택을 공개한다.7일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대한민국 1세대 CI 디자이너' 구정순이 출연한다. 구정순은 지난 50여 년 동안 굵직한 기업들의 로고를 탄생시켰다. 회사에서 해고당한 실업자 신세에서 청담동 명품거리의 건물주, 그리고 브랜드 로고의 1인자가 된 그의 인생 철학을 낱낱이 파헤친다.서장훈과 조나단이 방문한 백만장자 구정순의 집은 배산임수의 1400평 대저택. 그 안에는 500점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개방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의자 하나를 보기 위해 구정순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이 의자는 '전설적인 가구 장인' 조지 나카시마의 작품으로, 스티브 잡스가 유일하게 사랑한 가구로도 유명하다. 구정순은 의자 가격에 대해 "억이 넘는다"라고 귀띔해 서장훈, 조나단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다.서장훈은 구정순 하우스에 빠진 또 한 명의 유명인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구정순 하우스의 어마어마한 규모와 그 안을 가득 채운 다양한 미술 작품에 압도된 서장훈은 "나도 나중에 이런 집을 지으려면 돈을 더 열심히 벌어야겠다"라고 말한다. 이어서 '세계적인 팝아트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약 15m 크기 대형 그림 앞에서 "이분 그림인데 이 사이즈라면 웬만한 아파트값은 될 것"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나중에 우리집 벽에 걸면 진짜 행복하겠다"라며 그림을 한참 감상한다.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이날 오후 9시 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