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에겐 “넌 비정상이야. 확실히 돌았어. 하지만 멋진 사람들은 다 돌았지”라고 말해주는 아버지가 있었다. 어쩌면 의 미친 모자장수(조니 뎁)에게도 그런 아버지가 필요했을지 모른다. 역시 비정상인 그는 그 소녀, 앨리스를 만나기 전까지 스스로의 광기에 대해 고민했으니까. 기본적으로 이 영화는 19세기 영국의 관습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세계를 찾아가는 소녀 앨리스의 성장담이지만 변화하는 것은 그녀뿐이 아니다. 모든 것이 기괴...
공식 연인을 선언했던 장윤정과 노홍철 결별. 이에 관해 장윤정은 SBS 녹화를 앞두고 공개 인터뷰를 통해 “남녀가 헤어지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다 연애 해봐서 알지 않나”라며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는 입장을 전했으나 노홍철은 언론과 접촉을 피한 채 두문불출하고 있다. 10 아시아 연애해봐서 다들 아시죠? 노찌롱도 침묵하게 만드는 이별의 아픔을……. 9일 방송된 MBC 에 출연한 한대수, 심장병 투병 사실 고백...
저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가장 허탈해지는 순간이 위험에 빠진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또 다른 누군가가 목숨을 잃을 때더군요. 사람 목숨에 경중이 따로 어디 있다고 누군가는 칼침을 맞아도, 암기에 맞아도 불사조처럼 살아나는가 하면 누군가는 날아온 화살 한방으로 숨을 거두고 만단 말입니까. 천지호(성동일), 당신이 세상을 떠나던 날도 마음이 심히 울적했습니다. '언년이 살생부'가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떠돌 만큼 숱한 이들이 죽어 넘어갔던지라 이젠 익...
“무대 위에선 누구나 틀려. 틀려도 티 안내면 좋겠어요. 틀렸다고 혀 내밀고 그러지 마세요.” 지난 3월 2일 충무아트홀 지하 연습실, 오재익 안무 감독의 지시에 따라 40여 명의 남녀 배우들이 함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46, 92, 116… 가슴에 번호표를 단 이들은 오는 9월 3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의 2차 오디션 참가자들이다. 300여 명이 지원한 1차 오디션을 통과한 80명은 두 팀으...
으하하하, MBC 봤어? 뭔가 블록버스터라기보다는 굉장히 컬트적인 작품이던데? 그 중에 제일은 원작 만화를 완벽하게 재현한 주인공의 헤어스타일이지. 그래도 송일국은 확실히 열심히 몸 관리 한 티가 나더라. 군살이라고는 하나도 안 보이고. 아무래도 식이요법을 통한 관리겠지. 워낙에 운동을 많이 하던 사람이기도 하고. 다만 너무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한 티가 나서 조금은 안쓰럽기도 하더라. 예전 체격에 비해 어깨도 조금 좁아 보이고, 얼굴도 건...
훤칠한 30대 초반 남성이 스튜디오에 들어선다. “남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빼면 님이 된다고 하죠?” 다소 촌스러운, 그러나 고전적인 구애 멘트를 마치자 그를 바라보던 서른 명의 여성 가운데 여덟 명이 스위치를 눌러 자리의 램프를 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표시다. 이것이 1단계다. 곧이어 얼굴과 이름 외에는 아무 것도 밝히지 않은 남성에 대한 영상이 재생된다. 직업이 밝혀지자 파바바밧, 스위치 누르는 소리가 들린다. 웰빙 식단을 선호하...
최종회 MBC 밤 9시 55분 주방에서 연애하는 드라마일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 주방에서 연애를 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들의 연애는 끝까지 주방을 떠나지 않았다. 사장은 “유 퐈이얼드!”를 외치고, 독수공방에 지친 여성 시청자들은 “닥빙!!”를 외쳤지만 이들은 주방에서 주야장천 연애를 했다. 그래서 는 근성 있는 드라마다. 그리고 자살소동, 급작스러운 유학, 고혈압으로 쓰러지는 아버지, 돈 봉투...
My name is 백진희. 1990년 2월 8일생. 올해 드디어 성년의 날을 맞이한다! 생일 선물로 클래식 카메라를 갖고 싶었는데 결국 손에 넣지 못했다. 영화 를 찍으면서 호야 오빠가 카메라로 사진을 자주 찍어 줬는데, 디지털 카메라와는 정말 색감이 다르더라. 그런데 엄마가 사진 찍을 줄도 모르면서 카메라는 있어서 뭐 하냐고……. 카메라가 있어야 사진 찍는 연습을 할 수 있는 건데 말이다. 어릴 때부터 배우는 욕심...
소녀는 꿈을 꾸지 않는다. 이건 숙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를 했어요. 특별히 되고 싶은 게 없었는데, 그때 제가 다른 꿈이 있었다면 이 일을 덜컥 받아들이지 않았겠죠”라고 조목조목 이유를 설명하는 백진희는 마음을 둥실둥실하게 만드는 꿈에 좀처럼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현실을 직시하고 주어진 일 안에서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확실한 게 좋아서, 일이 결정되기 전에는 부모님께도 얘기를 안 해요”...
MBC , 첫 방송 시청률 15.8%(AGB닐슨코리아 기준) 기록. 故 박봉성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에 대해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지만 주인공 최강타 역의 송일국은 “원작 만화의 팬으로서 원작의 재미를 잃지 않으며 드라마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같이 드라마를 보던 친구가 제작비 100억이란 얘기에 그러더군요. “요트를… 샀나?&r...
강동원 : “그냥 자네 얘기만 하면 멋지다, 잘 생겼다, 너무 너무 사랑한다 그런 말만. 사실이잖아.” – 영화 에서. 잘 생긴 게 중요하다. 하지만 잘 생긴 것 이상이 필요하다. 강동원처럼. 하정화 : 강동원의 중학시절 체육 선생님. 강동원은 잡지 에 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강동원은 어린 시절 공부와 운동 양쪽을 모두 잘하고, 중학 시절 25cm가 갑자기 커서 키가 180cm가 되는 등 말 그대로 '엄친...
트랙스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록그룹이다. 아이돌의 산실에서 등장한 이 밴드는 데뷔 당시 록 팬들로부터 정체성의 의심을 받았고, 오랫동안의 일본 활동으로 한국 대중에게 다가서지 못하기도 했다. 하지만 트랙스의 두 멤버, 보컬 제이와 기타리스트 정모는 여전히 음악을 하고 있다. 새 앨범을 내기까지 걸린 3년 6개월. 그들이 직접 만든 음악에 담긴 그들의 록과 인생에 대해 들어봤다. 3년 6개월 만에 앨범이 나왔는데, 오랜 기간 음반을 ...
의 또다시 좋은 놈 정우성 국가정보국 특수요원이란다. 원래 기억에 남으면 안 되는 탓에 비밀 조직의 구성원은 너무 잘생겨도 곤란하다는데, 그림자도 멋있는 이 남자가 NSS의 최정예 요원으로 출연한단다. 천하의 아이돌 멤버도 '상귀요미 꼬맹이'로 만들어 버리는 이 남자의 주된 무기는 아무래도 미인계로 추정된다. 적진에 잠입해 샤워하고 밥만 먹어도 여성 대다수는 브이텍 발생, 산소 호흡기가 절실해 질 것이 자명하다. 여기에 더해 음성 변...
사람을 찾습니다. 2010년, 라는 이름으로 처음 실시하는 취재기자 공개채용입니다. 오늘부터 2주간 서류를 받습니다. 이메일 접수나 방문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첫 만남, 를 향한 너무 가벼운 마음이나 과도한 접근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진중하면서도 창의적인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우편으로 보내주세요. 오랜만에 우체국 방문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서류로 한 사람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와 어울릴 미묘한 향기는 구별해 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
MBC 밤 12시 30분 주말, 시범 경기에만 하루 2만 명 가까운 관중이 몰렸다. 사실, 역대 최고의 관중을 모았던 페넌트레이스를 지나 한국시리즈에선 최고의 명승부를 만들어냈던 지난해를 떠올리면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이다. 그러니 이순철 해설위원과 박동희 야구 전문기자, 개그맨 최효종, 탤런트 최아진 등이 모여 야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야구 토크쇼 가 탄생한 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특히 선수들의 스탯 하나하나를 분석하는 야구 마니아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