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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5월 24일

    2010년 5월 24일

    KBS2 저녁 7시 한일전은 언제나 뜨겁다. 한국과 일본 모두 16강 진출과 무관한 평가전이지만, 숙명의 라이벌이기에 대표팀 뿐 아니라 국민들의 관심까지 집중되고 있다. 특히 부상 때문에 지난 에콰도르 평가전을 뛰지 못했던 박주영 선수의 출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주영 선수가 선발 출전할지 혹은 후반 교체 투입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그를 활용한 4-2-3-1 전술을 기대할 만하다. 또한, 최종 엔트리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르는 이...

  • 천안함 어뢰의 매직 vs 시크릿의 매직

    천안함 어뢰의 매직 vs 시크릿의 매직

    천안함 어뢰의 매직 천안함을 격침됐다고 한다. 어머어머 하고 놀랐다. 보여줄 듯 말 듯 비밀스럽게 알듯 말듯 신비하게, 북이 했다고 한다. 어머어머 하고 놀랐다. 수거한 어뢰 추진축에 파란색 글씨 '1번'을 결정적 물증으로 제시한다. 음각(陰刻)이 아니다. 활자(活字)도 아니다. 손으로 쓴 필체(筆體)가 뚜렷하다. 어머어머 하고 놀랐다. 바다에서 두 달 동안 있었다. 글씨가 선명하다. 반짝이는 조명 아래 선, 장군이 말한다. 물에 지워지지 않...

  • 2010년 5월 22일

    2010년 5월 22일

    MBC 토 밤 6시 35분 드디어 돌아왔다. '예능의 신' 이후로 7주 동안 주말 저녁 빅재미를 앗아갔던 이 돌아왔다. 거듭되는 복습으로 주말저녁 시청자의 정신세계를 피폐하게 만들고, 기자들의 일거리를 앗아갔던 은 200회 특집이라는 강력한 떡밥을 던진다. 프로젝트 그룹 '뚱스'를 결성한 정형돈과 길은 신년계획 특집으로 다이어트에 몰두한 두 사람의 눈물겨운 경험담이 담긴 신곡 '고칼로리'를 발표한다. 완창을 한 번도 하지 못한 박명수의 신곡 ...

  • 프로게이머 마재윤, 소속팀에서 임의 탈퇴 공시.

    프로게이머 마재윤, 소속팀에서 임의 탈퇴 공시.

    프로게이머 마재윤, 소속팀에서 임의 탈퇴 공시. 마재윤의 소속팀 CJ 엔투스는 얼마 전 최종확인 된 승부조작사건과 관련하여 마재윤에 대한 임의 탈퇴 공시를 한국e스포츠협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CJ 엔투스에 따르면 지난 3월 승부조작 사건 수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소속팀과 마재윤과의 연락이 두절됐다. 보도자료 여기서 3. 3 혁명이 마재윤의 고의성 져주기였다고 말하면 진정한 마제빠 인증. KBS , 3월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 방송통신심의...

  • 김재욱 “김남길과 같이 있으면 시한폭탄을 안은 기분”

    김재욱 “김남길과 같이 있으면 시한폭탄을 안은 기분”

    '차가운 복수, 뜨거운 야망, 치명적 사랑', 5월 26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의 캐치프레이즈는 강렬하다. 신분상승을 꿈꾸는 두 남녀와 그들의 유혹에 빠지게 되는 재벌가의 남매들, 그러나 이 격정 멜로드라마의 제작발표회는 엄숙하다기보다는 각 배우들의 매력이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자리였다. 끊임없이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띄우는 김남길(심건욱 역), 예의바르고 솔직한 태도의 한가인(문재인 역), 데뷔 20년차 여배우의 노련함을 보여주는 오...

  • MBC <김수로>│왕 되는 게 쉬운 줄 알았어?

    MBC <김수로>│왕 되는 게 쉬운 줄 알았어?

    MBC 특별기획 드라마 극본 김미숙, 연출 최종수, 장수봉 출연 : 지성(김수로 역), 배종옥(정견비 역), 유오성(신귀간 역), 서지혜(허황옥 역), 고주원(이진아시 역), 강별(아효 역), 이필모(석탈해 역) 등 tag : 후속작, 김수로왕, 그 김수로 아님, 사극계 블루오션 가야, 지성의 18세 연기 한 마디로 : 친부모의 존재를 모른 채 조방의 아들로 자라면서 라이벌들을 물리치고 결국 가야를 건국하는 김수로왕의 일대기 첫 방...

  • 2010년 5월 20일

    2010년 5월 20일

    MBC 마지막 회 밤 9시 55분 상고재를 둘러싼 갈등은 증폭되고 있다. 개인(손예진)의 아버지 박교수는 진호(이민호)가 상고재의 지하방을 열었고, 설계도까지 빼돌린 것으로 오해한다. 결국 개인은 진호가 의도적으로 게이라 속여 상고재에 세입자로 들어왔고, 그동안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에 배신의 눈물을 흘리고 이별을 결심한다. 하지만 은 결국 사랑의 극적 반전이라는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마지막 회인 오늘, 개인은 진호에 대...

  • 김수현 작가, 영화 <하녀> 시나리오 집필 고료로 9억을 받았다는 이야기에 대해 반박 글 올려.

    김수현 작가, 영화 <하녀> 시나리오 집필 고료로 9억을 받았다는 이야기에 대해 반박 글 올려.

    김수현 작가, 영화 시나리오 집필 고료로 9억을 받았다는 이야기에 대해 반박 글 올려. 영화 의 시나리오 작업을 맡았다가 임상수 감독과의 불화로 하차했던 김수현 작가는 고료로 9억을 지불했다는 싸이더스FNH 최평호 대표의 말에 트위터로 직접 반박했다. 김수현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영화판에서 그런 시나리오 고료가 가능한 줄 몰랐다. 내가 받은 시나리오 고료는 3억 원이었고 종소세 신고도 그렇게 했다. 싸이더스 대표가 왜 저런 거짓말을...

  • SBS <나쁜 남자>│미안하다, 나쁜 남자다

    SBS <나쁜 남자>│미안하다, 나쁜 남자다

    SBS 수목드라마 극본 : 김재은 이도영 김성희, 연출 : 이형민 출연 : 김남길(심건욱 역), 한가인(문재인 역), 오연수(홍태라 역), 김재욱(홍태성 역), 정소민(홍모네 역), 심은경(문원인 역), 전국환(홍회장 역), 김정태(장 감독 역), 김혜옥(신 여사 역), 김응수(곽 반장 역) 등 tag : 미안하지만 사랑한다, 비담의 환생, 마성의 재벌 2세, 미남미녀 위주로 갑시다, 나쁜 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 이경규 연구│'예달'로 살아남는 법

    이경규 연구│'예달'로 살아남는 법

    이경규는 지난 30년 동안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한 인물이다. 버라이어티 한 그의 삶을 풀어낸 책 는 A부터 Z까지 예능의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만을 엄선하여 소개했다. 코미디에서 버라이어티로 넘어가는 각 단계마다 필요한 내용을 '예달' 만의 독특한 설명과 개성 넘치는 설명을 담아냈다. 저자의 코미디 철학 또한 책에서 빠질 수 없는 내용이다. 부록으로 저자가 직접 녹화한 DVD 1장은 초보 예능인들이 방송에 적응...

  • 이경규 연구│<예달선생전>

    이경규 연구│<예달선생전>

    최근 이경규는 KBS '남자의 자격'을 통해 앞으로 30년 더 방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 말에 신뢰가 가는 건 그가 단순히 과거 최고의 오락 시청률을 기록하던 방송인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어떤 시류의 흐름 속에서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예능인은 이경규 외에도 많이 있다. 이경규가 특별한 건, 정점을 찍고 실패를 경험한 뒤에도 지금 현재 여전히 자신의 존재감을 남기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경규를 말하며 오랜 방송생활 동안 그가 그린 흥망의 포...

  • 이경규 연구│“이경규가 아니면 안 되는 뭔가가 있다”

    이경규 연구│“이경규가 아니면 안 되는 뭔가가 있다”

    1991년 MBC () '이경규의 몰래카메라'를 통해 이경규는 데뷔 10년 만에 화려한 스타덤에 오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후 20년 동안 그는 언제나 톱5 안에 드는 코미디언이자 MC였고, 다양한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과연 무엇을 통해 그는 2010년까지도 최고의 위치에 있을 수 있는 걸까. 그의 전성기를 연 '몰래카메라'의 김영희 PD부터 가장 최근에 시작한 KBS 의 김광수 PD까지 이경규와 현장에서 함께 했던 PD들에게 답...

  • 이경규 연구│화석이 되지 않은 예능의 역사

    이경규 연구│화석이 되지 않은 예능의 역사

    30년 동안 활동한 예능인은 제법 많다. 그 중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려본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중 현역으로 활동하는 이는 몇 손가락 안에 꼽을 것이며, 2010년에도 최고의 위치를 유지하는 건 결국 이경규 뿐이다. 이것은 한국 예능의 2강인 유재석과 강호동도 획득하지 못한 그만의 영역이다. 과연 무엇이 그를 2010년 현재에도 '핫한' 존재로 만드는지, 또한 그것이 엔터테인먼트의 역사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가 점검해본다. 여...

  • 윤희 씨 정말 무서운 사람이네

    지문 다가가기 우아한 병원 원장 사모님이다. 수양아들 태영이 관련된 일만 아니면. “지금까지 한 번도 친아들이 아니라고 생각해본 적 없어요”라지만 남편이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낳았다고 여기는 태영을 미워해 단 둘이 있을 때마다 괴롭혀왔다. 어린 태영에게 뜨거운 물을 끼얹은 뒤 “많이 뜨거웠니 미안~”, 귀한 조각상을 일부러 박살낸 뒤 태영을 향해 “이 아까운 걸 어쩌다 이랬어”...

  • 임원희│시간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는 고전영화들

    임원희│시간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는 고전영화들

    “늘 테마영화 추천 기사를 보면서 '아, 나는 언제 해보나'하고 기다렸어요. (웃음)” 임원희가 수줍게 웃는다. 미남을 뛰어넘는 쾌남 스파이 다찌마와 리의 호방함과는 달리 그는 영화 한 편을 고르는데도 고심하고, 좋아하는 배우에 대해 말할 때도 조심스러웠다. 그것은 등장하는 순간 웃을 준비를 하게 되는 배우에게 예상치 못한 모습이었다. 임원희의 많은 영화들에서 그가 가장 돋보인 순간은 관객들을 웃게 만들 때였다. 보는 이가 박장대소를 해도 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