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홍상수│“같이 웃을 수 있어 영화가 좋다”

    홍상수│“같이 웃을 수 있어 영화가 좋다”

    5월 5일. 그 날짜도 순수하고 푸른 어린이날에 개봉하는 는, 홍상수 감독의 열 번째 영화입니다. 그리고 감히 단언컨대 홍상수의 영화 중 가장 푸르고 재미있는, 그리고 용감한 영화입니다. 통영에서 보낸 한 철. 그 여름의 조각들을 스크린 위로 부지런히 주워 담고 돌아선 그를 겨울이 U턴 한 것 것처럼 비가 내렸던 어느 날, 따뜻한 유자차를 앞에 두고 '인터뷰 100'이 만났습니다. 100: 곧 개봉하는 영화 는 시사 후 반응이 굉장히 좋더...

  • 2010년 4월 30일

    2010년 4월 30일

    KBS2 저녁 6시 30분 천안함 애도기간이 끝나고 오늘부터 KBS 예능방송이 정상화된다. 그에 따라 드디어 도 4주간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다. 그동안 케이블에서만 컴백 무대를 가졌던 이효리와 2PM을 공중파에서도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거기에 비의 '널 붙잡을 노래'까지 가세하면 그야말로 '핫'한 삼각구도가 그려진다. 소녀시대의 'Run Devil Run', 시크릿의 'Magic', 애프터스쿨의 'Bang' 등도 '스탠바이' 중이다....

  • 깨방정 임금님의 생존비기

    깨방정 임금님의 생존비기

    지문 다가가기 조선 제 19대 왕이다. 부인은 9명이었다. 팬클럽 인원수는 미상, 그러나 '근정전 하얀미소'로 궁궐 안 나인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모두의 오빠. 음변 조작 사건과 중전 탕약 독극물 사건 등 온갖 사건의 현장에 뛰어들어 수사에 앞장서 블록버스터 영화 속 미국 대통령 못지 않은 오지랖과 다재다능함을 발휘한다. 성균관 유생들의 권당이 길어지고 있다는 소식은 “임금을 보러 오는데 설마 맨손으로 온 건 아니겠지? 저들이, 진상품으로...

  • 2PM의 리더였던 재범, 6월 초에 한국 입국 예정.

    2PM의 리더였던 재범, 6월 초에 한국 입국 예정.

    2PM의 리더였던 재범, 6월 초에 귀국 예정. 그는 영화 촬영을 위해 부모님과 자신의 비보이 팀 AOM 동료들, 그리고 스태프들과 함께 입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재범과 부모님이 기자회견을 여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경제 의 카피가 떠오르네요. 더 강해지지 않았다면 돌아오지 않았다! 이민기, 윤제균 감독의 신작 (가제) 주연으로 낙점. 에서 이미 이민기와 함께 작업했던 윤제균 감독은 자신이 제작을 ...

  • 연극 <세아이>│오늘 밤, 엄마에게 전화하세요

    연극 <세아이>│오늘 밤, 엄마에게 전화하세요

    “사형선고가 주어진 환자와 가족들은 엄청난 고통을 대가로 받는 게 있어요. 건강한 사람들은 결코 누리지 못하는 삶의 정리기간 같은 거죠. 살면서 미안해했던 사람에겐 미안하다는 말을 해줄 기회를 갖게 되고, 마저 사랑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단 말이에요.” 천안함과 함께 잠든 수많은 이들의 죽음이 더욱 안타까운 건, 아무런 인사도 없이 홀연히 세상을 떠나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선정...

  • 2010년 4월 29일

    2010년 4월 29일

    MBC 10회 밤 9시 55분 은 개인(손예진)이 처럼 '마음 잘 통하는 게이 남자친구'를 가지고 싶다는데서 출발한다. 하지만 그동안 에서 게이는 재미난 놀림감처럼 보였다. 개인은 툭하면 사람들 앞에서 진호(이민호)에게 “이 남자 (진호) 게이라구요” 를 소리치고, 게이 친구의 조언으로 '진정한 여자'로 거듭나겠다는 개인의 다짐은 옷을 여성스럽게 입고 파티에 나선다는 전형적인 설정으로만 묘사된다. 그 점에서 은 게이를 이야기하기 보다는 게...

  • 박진희│힘든 순간 위안이 되어 준 영화들

    “손예진 씨를 좋아해요. 정말 좋은 배우라고 생각하고, 그녀의 찬란한 연기가 좋아요. 아, 공효진 씨도 너무 좋아해요.” 같은 시장에서 필연적으로 경쟁할 수밖에 없는 동년배 배우의 팬임을 밝히는 여배우의 대답은 신선했다. 좋아하는 배우를 묻는 질문에 외국 배우의 이름을 대거나 선배들을 닮고 싶다는 겸양 대신 박진희는 손예진과 공효진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동시대를 사는 배우들을 경쟁자 이전에 동료로, 아끼는 대상으로...

  • 진수완 작가│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드라마

    진수완 작가│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드라마

    드라마가 작가를 닮는지 작가가 드라마를 닮아가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둘은 서로 닮는다. 그래서 데뷔 15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소년같은 웃음을 간직한 진수완 작가는 KBS 의 아이들과 닮았다. 1남 3녀의 막내, 어릴 땐 남자 같은 이름이 스트레스여서 '혜정이, 은정이, 지혜' 같은 친구들이 부러웠고 여고 시절에는 짧은 머리에 체육복 바지를 입고 다니는 왈가닥이었던 소녀는 을 좋아했다. 국문과를 졸업한 뒤 처음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도 고아 ...

  • 당첨자발표│서우 질문 이벤트

    당첨자발표│서우 질문 이벤트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와 네이트에서 진행되었던 서우 질문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독자 여러분 중 총 10분을 선정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선정되신 10분께는 공지 해드린 대로 서우의 사인이 담긴 사진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원가입시 작성된 주소로 발송할 예정이니, 주소 확인 부탁드립니다. 모두 모두 축하드립니다! : 조제 / annwjddl / graynun / josee23 / pa...

  • <검프> vs <검프>│동화책을 찢고 나온 공주님

    <검프> vs <검프>│동화책을 찢고 나온 공주님

    마혜리(김소연)는 대한민국 검사다. 동시에 외모 가꾸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여성이며,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녀는 마초적인 조직문화에 술 접대, 성상납이 공공연히 이루어진 검찰이라는 집단에서 이질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SBS 에서 마혜리의 존재는 단순히 잿빛 양복의 홍수 속에 피어난 샤넬 트위드 재킷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른 검사들처럼 마혜리를 겉만 보고 혹은 한두 번 봐서는 그녀를 개념 없는 '돌+아이...

  • [스타ON] 서우│인터뷰 비하인드, C의 기록

    [스타ON] 서우│인터뷰 비하인드, C의 기록

    KBS 촬영장 근처 식당 문을 열고 들어서며 서우가 주인아주머니를 향해 활짝 안겨들 것처럼 외쳤다. “이모! 저 왔어요!” MBC 에서 엄마 역을 맡았던 배우 김미경과 처음 만나던 날 서우는 멀리서 달려가 안기며 “엄마~!”라고 불렀다. 스태프들은 모두 '언니'와 '오빠'다. 진심으로 반가워하고 성큼 가까이 다가선다. 서우는 그렇다. 사람을 두려워하지도, 벽을 치거나 거리를 두지도 않는다. 조심해야 할 것과 아껴야 할 말이 끝도 없는 신인, 그...

  • [스타ON] 서우│“<신언니>는 앞으로 감정들이 파도 칠 것 같다”

    [스타ON] 서우│“<신언니>는 앞으로 감정들이 파도 칠 것 같다”

    전날 촬영은 새벽 다섯 시를 넘겨 끝났다. 그리고 오전 일곱 시에 다시 촬영이 시작되었다.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야외 촬영이 중단되었다. 반나절 동안 차 안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 밤 아홉 시가 가까워 다시 촬영이 시작되었다. 호수 옆에 지어진 KBS 오픈 세트의 기온이 뚝 떨어졌다. 파카가 필요한 날씨였지만 극 중 설정 상 봄옷을 입은 효선(서우)이와 은조(문근영)가 맞붙는 신에서는 하얀 입김이 쏟아졌다. 야전과 잠복근무가 반복되...

  • 2010년 4월 28일

    2010년 4월 28일

    MBC 오후 5시 20분 벼락과 우박, 거기에 강풍주의보까지. 하늘도 천안함 애도에 동참하는 것일까. 도저히 4월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날씨의 연속이다. 덕분에 여행 대신 여행 다큐멘터리를 보는 재미가 쏠쏠해졌다. 오늘 에서는 안은금주 채소 소믈리에, 정철훈 여행작가와 함께 충남 금산으로 간접 봄나들이를 떠난다. 눈처럼 하얗게 핀 조팝나무 와 적벽강 절경 에 눈이 즐겁고, 금산 인삼밭에서는 코가 호강하고, 직접 잡은 민물고기로 끓인 매운...

  • KBS 예능 프로그램 방송, 오는 30일부터 정상화.

    KBS 예능 프로그램 방송, 오는 30일부터 정상화.

    KBS 예능 프로그램 방송, 오는 30일부터 정상화. KBS 관계자에 따르면 천안함 희생자를 애도하는 29일 국가애도의 날이 끝난 30일부터, 5주 연속 결방된 를 비롯해, 와 등이 정상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보도자료 그럼 앞으로는 MBC와 무너진 공영방송의 가치를 위해 추모할 일만 남았군요. 국가인권위원회, 여성 연기자 10명 중 6명꼴로 성접대 제의 받았다는 조사 결과 발표. 국가인권위원회는 브리핑을 통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

  • 아이언맨│6인의 아이언맨

    아이언맨│6인의 아이언맨

    아이언맨은 아무나 될 수는 없지만, 누구나 되고 싶은 슈퍼 히어로다. 아이언맨의 수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엄청난 제작비가 필요하지만, 일단 그 수트를 입으면 누구나 아이언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을 본 모든 사람들이 토니 스타크의 매력에 빠지는 건 그가 단지 한 명의 갑부 기업인이 아니라 수트를 입고 슈퍼히어로가 되고픈 모든 사람들의 꿈을 이뤄주는 모습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들어주기 위해 수트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