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어머니가 집을 떠난 뒤 아버지, 형과 함께 살았다. 가정환경이 어려워 정식으로 음악을 공부하지는 못했다. 환풍기 수리공으로 일했다. 어렵게 연락이 닿은 어머니와도 자유롭게 만날 수는 없었다. 노래를 하고 싶어 행사 가수로 무대에 섰다. 작은 키, 평범한 외모의 스물여섯 살 보통 남자, 하지만 마이크를 잡는 순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허각은 Mnet 에 등장한 '한국의 폴 포츠'로 불린다. TOP 11 가운데 맏형으로 동...
슈퍼스타가 된 아메리칸 아이돌, 시카고 출신의 재미교포 대학생 존 박은 지난 해 미국 FOX TV 에서 TOP 20 안에 들며 화제가 됐다. 그러나 동양인이라는 핸디캡으로 관객과의 교감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일부 시청자들의 인종차별 발언 등 만만치 않은 장애물에 부딪힌 그는 결국 프로그램에서 탈락했다. 올 여름 Mnet 예선을 통과한 뒤에도 한글 가사를 잊는 해프닝 등으로 '거품론'에 시달렸던 존 박은 그러나 슈퍼위크와 TOP 11 생방송을 거치...
5회 SBS 밤 8시 50분 장애물을 극복하고 실수를 통해 배우며 성장하는 것은 의사인 연우(김소연)나 선수인 지헌(정겨운) 모두 마찬가지이다. 는 등장인물 저마다가 짊어진 사연들을 천천히 풀어 내며 성장 드라마와 메디컬 스포츠 드라마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길을 걷고 있다. 오늘 방송에서 연우는 자신이 한 선수에게 경기 전 날 수맥처방을 하는 바람에 도핑테스트에 걸려 금메달을 박탈당하는 일이 생겨 궁지에 몰린다. 비상회의에서 도욱(엄태웅)...
SBS 영종도 촬영 현장은 썰물 때가 되어 물이 빠져 있었다. 전지훈련 중인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노는 장면을 촬영해야 하는 상황, 물 때를 잘못 만난 배우들은 10월 서해안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물이 있는 곳까지 갯벌을 한참 걸어갔다. '일정대로 했으면 집에 갔을 시간'까지 촬영이 미뤄졌다고는 하지만, 배우들은 피곤해 보일지언정 아무도 싫은 기색 하나 보이지 않았다. 한 자리수로 종영한 의 뒤를 이어...
작년이 그러했듯, 10월의 부산은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PIFF)로 분주한 모습이다. 그리고 작년이 그러했듯, 많은 부산 사람들은 여기에 롯데가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워하고 있다. 비록 PIFF 취재를 위해 내려왔지만 부산 현지 분위기를 전하면서 롯데 이야기를, 그리고 준플레이오프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내일은 10관왕'의 부산 리포팅을 전한다. 취재에 협조해주신 부산 택시 기사님들에게 감...
MBC 토 저녁 6시 30분 의 달력 미션은 한 마디로 멤버들의 의외성을 발견하는 흥미로운 작업이다. '악마의 아들' 박명수는 출산장려를 주제로 한 2월 달력촬영에서 민서아빠의 미소 를 보여줬고, 번데기 발음으로 늘 웃음을 줬던 노홍철은 4월 달력촬영에서 욕조에 몸을 기댄 채 터프가이 자태 를 선보였다. 물론 코끼리와 만난 지 1분 만에 절친 인증샷을 찍은 정형돈은 변함없이 '미친 존재감'이긴 하지만 말이다. 오늘 방송분에서는 지금껏 ...
경찰, 가수 타블로의 스탠퍼드대학교 졸업 사실 확인.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과 관련한 고소 및 고발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서초경찰서는 8일, 타블로가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타블로는 1998년 9월 스탠포드대에 들어가 2001년 3월 학사학위를 땄고 다음 달 같은 대학 석사과정에 입학해 2002년 6월 졸업했다. 한편 경찰은 타블로 측이 고소한 네티즌 22명의 IP를 추적해 이름과 아이디가 중복된 2명을 ...
1회 OCN 금 밤 10시 의문사, 희귀병과 관련된 사건들의 부검을 전담하는 한국대학병원 법의관 사무소에 신경외과 전문의 한진우(류덕환)가 합류한다. 진우는 부임 첫 날부터 진지하지 못한 태도로 팀원들의 반발을 사고, 공조수사를 펼쳐야 하는 형사 경희(윤주희)는 이런 사람과 함께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가진다. 메디컬 범죄수사극을 표방한 는 익숙한 장르적 설정 위에 희귀병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얹으면서, 단순히 소재적 접근이 아니라...
80년대의 LA는 헤비메탈의 천국이었다. 머틀리 크루와 본 조비, 건즈 앤 로지스 같은 ‘본좌’급 밴드들이 난립했고, 화려한 비주얼을 겸비한 이들의 음악은 LA메탈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 뮤지컬 는 바로 이처럼 록의 메카로서의 80년대 LA를 배경으로 한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해 바로 이 도시, 이 시대가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물론 스토리를 이끄는 인물들은 존재한다. 록스타를 꿈꾸며 하드록 클럽 버번에...
가수 겸 배우 믹키유천, '무릎베개 해주고 싶은 스타' 1위 선정.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한 '무릎베개 해주고 싶은 스타' 설문조사에서 믹키유천은 총 2322표로 40퍼센트에 달하는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현중이 1673표로 2위, 비가 1441표로 3위를 기록했다. 보도자료 이것은 무릎이 아닙니다. 하루 종일 서서 생활하는 백성의 고단함입니다. 그러니 귀를 대고 누워 그 고단함을 ...
브금 1. BGM 2. 스피커 볼륨 확인 요망 배경 음악을 뜻하는 BGM(background music)을 한국식으로 독음한 '브금'은 자음과 모음의 결합으로 하나의 음절이 완성되는 국어의 특징 때문에 영어 알파벳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모음 'ㅡ'를 강제 삽입한 형태에도 불구하고 한/영 자판 전환의 번거로움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단어다. 주로 게시물에 자동 재생되는 음악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리기 위해 제목에 '브금 주의' '...
가을 드라마 시즌이 찾아왔다. 일본의 주요 방송사들은 10월 첫째 주부터 가을 드라마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타케노우치 유타카와 우에토 아야를 내세운 후지테레비의 ,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주인공인 , 오구리 ㅅㅠㄴ과 나리미야 히로키의 동물 드라마 , 젊은 남자 배우들을 기용한 심야 시간대의 실험극장 등. 연애물에서 수사물까지 장르도 다양하고 신인 배우부터 베테랑 배우까지 출연진의 면모도 다채롭다. 그리고 유독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두 남자의 드라...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었던 뮤지컬 2차 초대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공지한 것과 같이 리플을 남겨주신 총 10쌍의 독자 여러분을 에 초대합니다. 10/8 (금) 오후 4시 우리금융아트센터 10쌍 (1인 2매) 기벤라트 / 상냥한사내 / 소금이 / eddie / L lafleur / puresina / roodolp / sentaku / yum ※ 주의사항 – 신분증 필지참(본인 확인 불가시 티켓...
뮤지컬은 아이돌이 예능과 드라마 다음으로 찾은 기회의 땅이다. 영화나 드라마에 비해 대중적이지 않은 이 장르에는 스타가 필요하고, 포화상태에 이른 아이돌도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이 필수적이다. 게다가 그들은 가무에 능통해 진입 장벽도 비교적 낮으니 아이돌과 뮤지컬은 궁합이 딱 맞는 만남인 셈이다. 2008년 빅뱅의 승리가 에 출연한 후, 두 집단의 만남은 눈에 띄게 늘어나며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었다. 생소한 뮤지컬 작품들은 순식간에 '○○의 뮤...
그에게 5편이라니, 이건 고문과도 같은 과정이었을 것이다. 팬덤에 가까운 시네필들의 추종을 낳은 문제적 영화평론가이자, 2009년 영화 를 연출한 감독, 얼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 4회 시네마디지털서울(CinDi)의 프로그램 디렉터인 정성일에게, 아니 영화에 대한 지독한 사랑으로 거의 평생을 살아온 이 남자에게 고작 5편의 영화를 골라달라고 부탁한 것은 말이다. 결국 고심 끝에 21세기, 라는 거대한 화두 속에서 영화의 새로운 세기를 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