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헛된 질투 KBS 금 밤 12시 15분 천하의 유희열이 질투에 불타오르는 밤이다. 가수로 변신한 이장우가 무대에 오르자 이장우와 함께 KBS 대본을 읽으며 호흡을 맞춰보던 유희열이 이내 유이와 함께 진행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이장우를 부러워하기 시작한다. 급기야 유희열은 녹화 내내 이장우에게 “못 생기고 어깨도 너무 넓다”며 독설하기에 이른다. 키 크고 잘 생기고 유이와 함께 진행을 맡는 이장우가 부럽지 않을리 만무하지만, 사실은 하얗...
KBS Joy의 트랜스젠더 토크쇼 , 추후 방영 보류. 신동엽, 홍석천, 모델 김영이 MC를 맡은 는 트랜스젠더 20명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애매한 남녀 시각차 문제에 새롭게 접근한다는 모토로 9월 6일 첫방송 됐다. 그러나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다수의 비난 글이 올라왔고, '자녀교육 망치는 KBS 반대 국민연합' 회원들은 일간지에 프로그램 반대 전면광고를 내는 등 비난 여론을 형성해왔다. 이에 KBSN 측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
이랑은 이해되지 않는 것들을 노래한다. 하지만 이를 탓하거나 끌고 오려하진 않는다. 그냥 농담이나 한 마디 하자며 목청을 틔운다. 친절하고 고운 수식 없이 뱉는 말이 사람들에게 오해 없이 들릴 수 있다면, 겉모양이 농담이든 진담이든 상관없지 않을까. 이랑의 첫 정규앨범 은 그런 물음을 직관적으로 파고든다. 본명이 이랑인 이랑이 전원선이 뽑히면 꺼지는 2006년 산 맥북의 내장마이크를 이용해 혼자 녹음한 음악을 엮고 마스터링만 거쳐 태어난 이 앨...
미국인들이 싸이의 인기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 싸이는 지난 11일 NBC의 인기 토크쇼 (이하 )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됐다. 그는 방송에서 를 홍보하기 위해 사이먼 코웰과 출연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말춤'을 가르쳤고, 다음날 월스트릿 저널 블로그와 빌보드, 허핑턴 포스트, MTV.com, USA 투데이부터 K-Pop 전문 웹사이트까지 수없이 많은 매체에 등장했다. 9월 4일 유튜브에서 1억만 건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된 싸이의 '강남 ...
오늘의 독설 대신 진심으로 tvN 밤 9시 10분 왠지 허전했다. MBC '라디오스타'나 tvN 를 보면서 마냥 낄낄거리다가도, '그가 있었더라면' 하는 상상을 할 수밖에 없었다. 방송 잠정 중단을 선언한 지 어느덧 5개월, 날카로운 독설에 매의 눈을 장착한 김구라가 돌아왔다. 언뜻 의외의 조합으로 비춰지는 (이하 )와 함께다. 그동안 이영자와 공형진이 푸근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이끌어왔던 인만큼, 김구라가 어떤 토크를 보여줄지도 관건이다. ...
9월이다. 두 번의 태풍을 거친 하늘은 맑고, 아침 저녁 공기는 서늘해졌다. 사람들은 말한다. 비빔면의 계절은 끝났노라고. 하지만 여름동안 쟁여놓은 비빔면을 보며 심란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이제야 비빔면의 참된 맛을 즐길 수 있다. 여름의 수돗물이란 엘니뇨와 같아서 아무리 면을 헹궈도 차고 꼬들꼬들해지지 않는다. 볼에 얼음과 물을 넣고 헹구는 번거로운 방법은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바른 태도가 아니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서부터 차가워진 수돗물에...
아이돌이지만 아이돌 같지 않다. 항상 다른 아이돌과 비교하기 힘든 독특한 위치에 있어온 슈퍼주니어는 멤버 중 일부가 자리를 비우고 사고가 나도 7년간 여러 멤버의 개성을 다양한 능력으로 다져왔다. 특히 예능에서의 존재감은 누구를 부르든 몇 명을 모으든 ‘큰 웃음’을 보장해 소위 믿고 볼 수 있게 한다. 지난 2회에 걸쳐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이하 ‘라스’)는 오랜만에 이...
9월이다. 두 번의 태풍을 거친 하늘은 맑고, 아침 저녁 공기는 서늘해졌다. 사람들은 말한다. 비빔면의 계절은 끝났노라고. 하지만 여름동안 쟁여놓은 비빔면을 보며 심란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이제야 비빔면의 참된 맛을 즐길 수 있다. 여름의 수돗물이란 엘니뇨와 같아서 아무리 면을 헹궈도 차고 꼬들꼬들해지지 않는다. 볼에 얼음과 물을 넣고 헹구는 번거로운 방법은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바른 태도가 아니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서부터 차가워진 수돗물에...
가수 타블로에 대한 학력위조설 유포 등 비방 혐의로 재판을 받은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회원 8명, 혐의 인정 및 선처 호소. 12일 열린 항소심 1차 공판에서 이들은 “인터넷 상에 검증되지 않은 글을 올려 타블로와 가족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점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 “선처해 주시면 올바르게 살아가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입원 중이라 재판에 참석하지 못한 김 모 씨의 변호인 강용석 변호사는 “벌금형으로의 감형을 ...
“할리우드에서 스티븐 부세미 같이 이름 있거나 친숙한 배우들이 작은 영화에 서포터를 자처하는 것처럼 상업적인 길을 걷고 있는 저도 다양한 영화가 만들어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어요. 다만 상업성을 중요하게 생각한 작품이 아니라 관객과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우려도 돼요.” 김민준은 주연을 맡은 영화 에 대해 솔직한 감상을 들려주었다. 가진 것이라고는 깨끗한 호적밖에 없던 백수 청년 기석(김민준)이 급전이 필요해 위장결혼을 ...
“초심으로 돌아간 곡이에요. 챔피언 이후에 제가 너무 건강하게 가더라구요. 그래서 초심으로, '새' 때로 돌아가서 '양'(양아치)스러운 감성과 '양'스러운 춤…” – 싸이, MBC '라디오 스타'에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은 데뷔곡 '새'의 후일담 같다. 1980년대 디스코를 샘플링한 '새'는 '강남 스타일'의 일렉트로니카로 바뀌었고, 여자 꽁무니를 쫓다 “나 완전히 새됐어”라던 남자는 이제 거만하게 “낮에는 따사로운...
지난 9일 새벽 열린 베니스 영화제 시상식, 김기덕 감독의 가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베니스에서 그가 부른 '아리랑'이 화제가 됐다. 그러나 김기덕이 국제무대에서 '아리랑'을 부른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세계 다른 영화제에서도 상영 전과 후에 '아리랑'을 즐겨 부르곤 했으나 그랑프리를 수상한 지금에서야 많은 사람들이 그가 왜 아리랑을 부르는지 궁금해 했다. 이 유명세와 관심의 이전 그리고 이면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지난 ...
KBS2 수목 밤 9시 55분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이나정. 9월 12일 첫방송 배신을 위해서는 사랑이 먼저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한재희(박시연)와 강마루(송중기)는 각자 앵커와 의사를 꿈꾸며 서로의 인생을 응원하는 애틋한 연인이다. 그러나 위기에 처한 재희의 잘못을 대신 뒤집어 쓴 마루가 자신의 미래를 포기한 사이, 재희는 달동네의 삶을 버리기 위해 다른 남자를 선택한다. 꿈과 사랑을 잃고 고급 제비족이 된 마루는 재희의 의붓딸, ...
오늘의 팀킬 MBC every1 저녁 6시 아이돌이 되기 위해선 뛰어난 노래, 춤 실력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슈퍼주니어 같은 팀이 되고 싶다면 한 가지 더 갖춰야 할 조건이 바로 강인한 '멘탈'일 것이다. 지난 주 MBC '라디오 스타'에서 보듯, 슈퍼주니어는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짓궂게 서로를 놀리며 애정 표현을 하는 팀이기 때문이다. 오늘 에서는 이특이 먼저 “은혁이 제모를 하더니 다리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선방을 날리...
남은 것은 준희(호야)다. tvN 가 막바지로 달려가며 시원(정은지)과 윤제(서인국)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태웅(송종호) 역시 삼각관계에서 물러났다. 학찬(은지원)과 유정(신소율)의 결혼까지 밝혀진 이상 공익근무요원으로 한 읍의 대소사를 책임지고 있는 성재(이시언)를 제외하면, 기나긴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은 준희의 앞날이 어쩐지 외로워 보인다. 이루지 못한 첫사랑의 주인공, 속 깊고 다정다감한 남자아이, 8녀 1남 가운데 막내, 흰 가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