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12월 1일 를 시작으로 14개월동안 진행된다. 올 12월, 대학로에 가면 그동안 주로 TV와 스크린에서 볼 수 있었던 이순재, 조재현, 류덕환, 배종옥, 박철민을 30cm 앞에서 만날 수 있다. 이들은 를 통해 공연되는 , , 에 출연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04년 대학로와 연극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은 매년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연극을 관객에게 소개해주고 있다. 특히 4년 만에 부활한 에서는 배우 조재현이 총...
MBC , 지난 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전국 시청률 43.6% 기록. KBS 은 5.1%, SBS 은 15.8%. 보도자료 미실 없는 은 상상한적 없는데…. 박진영, 11일 방송하는 MBC 의 '무릎 팍 도사'에서 그룹 2PM 재범의 복귀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박진영은 이 날 방영에서 재범의 복귀에 관한 의견을 기존의 입장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밝혔다고. 이에 대해 박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
MBC 밤 11시 5분 전편의 재미를 능가하는 후편이란 존재하기 힘든 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은 지난주의 발단을 발판삼아 화려한 전개를 펼쳐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식과 유재하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이 공개될 '라디오 스타'는 모처럼 음악 방송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을 것이고 '무릎 팍 도사'는 최소한 해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빈약한 이야기를 나열한 지난 방송보다는 더 풍성한 화제를 공개할 것이기 때문이다. 도대체, 왜, '소희는 ...
시트콤 작가라고 해서 하루하루 시트콤 같은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MBC 의 순재(이순재)처럼 몸 개그를 하거나 정음(황정음)처럼 실없는 말장난을 즐기는 것도 아니다. 그 대신 의 '새우등' 이영철 작가는 심야 라디오 방송의 DJ처럼 중후한 저음으로 차분하게 고백했다. “사실 저는, 별 생각이 없는 사람이에요.” 어릴 때도 '그냥 생각 없는 애' 였던 그는 자라서 '별 생각 없이' 철학과에 입학했다. 제대하고 돌아오니 친구들 모두...
아악! 어떡해! 우리 온유가 신종 플루에 걸렸대. 별 일 없겠지? 응? 응? 응? 너 가끔 굉장히 오해하는데 나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평범한 남자일 뿐 의사나 인체 구조 전문가가 아니라고. 그냥 내가 알기로는 신종 플루의 치사율이 0.1%이고, 온유는 이제 20대 초반 쌩쌩할 나이니까 별 일 없을 거야. 물론 한동안 많이 아프고 힘들겠지만. 정말 별 일 없겠지? 너도 알겠지만 우리 샤이니 아가들은 많이 말라서 허약하단 말이야. 많이 말랐다는...
My name is 허준(許峻). 본명인데 명의 허준 선생님과는 본관도 다르고 이름 한자도 다르다. 이름 때문에 놀림 당한 적은 별로 없다. 다만 내 연관 검색어로 동의보감, 전광렬이 뜬다. 태어난 날은 1977년 7월 1일이다. 결혼은 작년 12월 26일에 했다. 이런 나를 두고 고맙게도 '품절남'이라 불러주시는 분들이 있어 의외다. 그건 떨어져서 아까운 품목에 빗대는 거 아닌가. 태권도장에서 태권도와 웅변 을 배웠다. 웅변은 관...
“핍니다. 그거는 제가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아, 배우지 말아야 합니다, 담배를. 모든 청소년 여러분, 어린이 여러분, 담배는 배우지 말아야 합니다. 배우는 순간 인생이 꼬입니다.” 단지 담배를 피우느냐고 물어봤을 뿐이다. 네, 혹은 아니요, 그걸 확인하려고 했을 뿐이다. 하지만 돌아오는 건 발음은 또박또박하면서도 '아'라는 감탄사에는 확실하게 악센트를 붙이며 리듬을 타는 길고도 매끄러운 '멘트'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교내는 물론 구...
우리말에 목 놓아 운다는 표현이 있지요? 자신을 위해 기꺼이 죽음을 택한 유모 소화(서영희)의 시신을 붙들고 “두 번씩이나 죽는 엄마가 세상 천지에 어디 있느냐”며 서럽게 우는 덕만(이요원)을 보니 문득 미실 당신도 이처럼 목 놓아 운 적이 있을지, 그게 궁금하더라고요. 물론 어린 시절 연인 사다함을 떠나보낸 뒤 비통해한 적이 있고, 실종 십여 년 만에 돌아온 충복 칠숙의 손을 부여잡고 눈물을 보인 적도 있긴 합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 게냐....
이광기의 아들 석규 군, 8일 신종플루로 사망해 9일 입관식. 이광기는 지난 8일 밤 미니홈피에 “너무나도 착하고, 너무나도 예쁘고,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보니… 하늘나라에서도 예쁜 천사 될 거예요”라는 말로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했다. 아시아경제 천사가 된 아이가 아빠의 꿈에 나타날 것이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김장훈, 해외에 동해와 독도 광고를 위해 3억 원 기부. 김장훈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에 해외홍보비로 1억 원, 한국 홍...
캐치온 오전 11시 45분 1920년 로스앤젤레스, 이민 노동자의 딸인 다섯 살 소녀 알렉산드리아(카틴카 언타루)는 가족들과 함께 오렌지 농장에서 일하다 나무에서 떨어져 병원에 입원한다. 영화 스턴트맨으로 일하다 부상을 당해 하반신이 마비된 로이(리 페이스)는 알렉산드리아와 친해져 세상 끝에서 온 다섯 전사에 대한 환상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사실 은 말로 설명할 수 있는 스타일의 영화가 결코 아니다. 현실과 환상이 뒤섞이며 전개되...
장근석 :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가 직장이었다. 주변에는 어른들 뿐이었다. 어린 나이에 많은 돈을 벌었고, '평범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소원이 됐다. 연기하는 '아이돌'로 10대를 보낸 아이. 그가 자신이 바라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방법. 장한나 : SBS 에 정난정(강수연)의 아역으로 출연한 배우. 장근석은 정난정의 이복 오빠 로 출연했다. 장근석은 2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1등을 하며 연예 활동을...
20년 전 오늘, 1989년 11월 9일. 베를린에서는 쿵 쿵 쿵 감격스러운 망치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독일의 동과 서를 가르는 거대한 콘크리트 벽, 28년 간 무너지지 않을 것처럼 버티고 서 있던 그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날이었습니다. 저 너머 세상에 대한 극단적인 공포와 아스라한 동경 혹은 막연한 걱정과 기대가 시작된 지도 그렇게 20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오는 11월 14일, 좀처럼 무너질 것 같지 않았던 의 '결혼 장벽'에 망치를 ...
장동건-고소영 이게 다 때문이다. 72년생 동갑, 대한민국 아니 지구 상위 1% 미모를 소유한 이들은 98년 로 처음 만났지만 영화는 흥행 참패했다. 애초에, 공포의 청청 코디 에서도 살아남는 불사신 장동건과 공익근무요원도 아닌데 메뚜기색 의상 을 입고도 상큼했던 여신 고소영이 평범한 회사원과 관광 가이드인 척 하는 것 자체가 사기였다. 그러나 그 후 10년, '화려한 싱글'인 줄만 알았던 이들이 또 뒤통수를 쳤다. 2009년 11...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밥상” 같은 매력을 가진 뮤지컬 (The Fantasticks) 는 지난 50년간 브로드웨이와 전 세계 67개국에서 소개되었다. 한국에서도 2004년과 2006년 두 차례 공연되었던 가 11월 6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재공연된다. 지난 11월 6일 대학로문화공간 이다에서는 장태영 연출가를 비롯한 8명의 배우들이 참여해 프레스콜을 가졌다. 'Try to remember'가 감미롭게 흐르며 극은 시작된다. 우...
9화 XTM 낮 12시 뼈에 숨겨진 정보로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내 '본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법의학 박사 브레넌(에밀리 데샤넬)과 군 저격수 출신의 열혈 FBI 요원 부스(데이빗 보리아나즈)의 활약을 그린 , 시즌 3의 9화 '비운의 산타클로스'는 크리스마스를 사흘 앞두고 흰 수염에 산타 의상을 입은 노인의 시체가 하수구에서 발견되며 시작된다. 모든 단서들은 피해자가 진짜 산타클로스라는 결론으로 이어지고 수사팀은 혼란에 빠진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