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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x)│My name is...2

    My name is 설리. 본명은 최진리 1994년 3월 29일생. 네 살 위의 큰오빠와 한 살 위의 작은오빠가 있다. 그래서 애교가 있냐는 말도 듣는데 사실은 오빠들하고 같이 살다 보니 내가 너무 남동생이 되어 버렸다! 큰오빠가 지금 군대에 있는데 군인들 사이에서 우리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요즘 편하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싸인 많이 해 줬는데 앞으로도 엄청 많이 해줘야겠다. 하하. 열두 살 때 SBS 에 출연 했는데...

  • f(x)│My name is...1

    My name is 빅토리아 송. 본명은 송치엔 1987년 2월 2일 생. 외동딸이다. 중국에는 나처럼 외동딸, 외동아들이 많다. 멤버들하고 나이 차이가 좀 나는데 내가 장난치는 걸 좋아해서 동생들이 맨날 “언니, 언니 정말 스물 세 살 맞아요?” 하고 물어본다. 하하하. 내가 리더지만 아직 한국어를 잘 못해서 멤버들한테 미안하다. 스태프 분들이 리더와 얘기해야 할 때도 동생들이 나를 너무 잘 챙겨주니까. (루나 : 중국 가면 언니...

  • f(x)│f(x)= 5 + α

    그룹 f(x)의 크리스탈과 설리는 1994년생이다. 초등학교 때 쓴 일기가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설리는 학교에 가면 친구들에게 사인을 해달라는 재촉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변!신! 학교 종이 울리고 책가방을 소속사에 두면, 그들은 촉망받는 여성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로 변한다. 그들은 마치 콘서트처럼 한 시간에 달하는 화려한 쇼케이스 무대와 함께 데뷔했고, 소녀시대와 함께 휴대폰 CF를 찍었다. 그리고 그 CF에서 언니인 소녀시대의 제시카 못지...

  • 김영희 PD “유쾌하게, 그리고 따뜻하게 <일밤>을 바꿔놓겠다”

    “경남 의령에서 지금까지 멧돼지 잡다가 왔다.” 두꺼운 외투에 털모자를 쓴 채 미처 세수도 못한 얼굴로 김영희 PD가 나타났다. 2005년 최연소 MBC 예능국장에 임명되어 현장을 떠났던 그에게서 이런 수더분한 모습을 보게 된 것은 정말 오래간만이다. 올해 중순 현장 복귀를 선언했던 그는 결국 위기의 ( )을 살리기 위해 긴급 투입되었고, 현재 세 개의 고정 코너가 있는 김영희 스타일의 이 12월 6일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경규가 간다...

  • 허전한 옆구리를 녹여줄 뜨거운 녀석들

    최근 발표된 ' 선정 2009 가장 섹시한 남자'에 한인 배우 존 조와 대니얼 대 김 등이 뽑혀 눈길을 끈다. 지난 2003년에 이어 다시 '가장 섹시한 남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조니 뎁이 표지를 장식한 이번 호에는 그와 함께 총 110명의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들'이 소개됐다. 특히 존 조는 의 맷 바머, 의 펜 바드글리, 의 짐 파슨스 등 요즘 한창 물이 오르고 있는 배우들과 함께 등장했다. 그는 ABC의 새로운 시리즈 에서 ...

  • 가은 씨, 오해해서 미안해요

    지금 당신은 인생의 마라톤에서 동반자와 나란히 달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업고 달리고 있습니까, 업혀 달리고 있습니까? 힘 좋다고 업고 달리지 마십시오. 편하다고 업혀 달리지 마십시오. 그러면 결국 지쳐 포기하고 맙니다. 힘 들 때 그저 옆에만 있어줘도 큰 힘이 되는 동반자, 그것이 인생 마라톤의 동반자가 아닐까요? 얼마 전 tvN 를 보다가 끝났다 싶어 채널을 돌리려는데 스텝 롤에 바로 이 말이 흘러나왔어요. 새로 시작된 코너 '...

  • MBC &lt;무한도전&gt;, 지난 21일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7.8%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MBC <무한도전>, 지난 21일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7.8%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MBC , 지난 21일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7.8%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이 날 은 정준하와 게스트로 출연한 명현지 셰프의 대립,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의 형이자 EBS 영어강사인 이선민 씨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비판 등으로 인터넷 상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의 제작진은 “인터넷의 자유로운 의견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0 아시아 황정음식 영어로 하면 not &...

  • 손석희의 빈자리 vs 붐의 빈자리

    손석희의 빈자리 2009년 11월 20일 오전 6시 15분.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는 MBC 라디오 을 “마지막으로 목요일 밤을 꼬박 새웠습니다”이라는 말로 시작했다. 그렇다. 우리는 이제 손석희 교수의 MBC 을 볼 수 없다. 그는 딱딱한 토론 중에도 패널과 농담을 주고받을 만큼 위트 있었고, 때론 에서 패널의 수준 을 가감 없이 드러낼 수 있을 만큼 공격적인 이슈 제기도 가능했던 진행자였다. 손석희 교수처럼 첨예한 논쟁의 한 가...

  • 정준하

    정준하 : 공채 개그맨이 아니었다. 그래도 사랑받고 싶었다. MBC 에 뒤늦게 들어왔다. 그래도 사랑받고 싶었다. 그러다 사건도 터졌고, 비난도 받았다. 하지만 그래도 사랑받고 싶었다. 그리고 '쩌리짱'이 되며 사랑받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또 일이 벌어졌다 . 정말, 그는 사랑 받는 '정주나'가 될 수 있을까? 정자용 : 정준하의 아버지. 과거 영화 ,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 로, 정준하는 자신의 끼를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 같...

  • Brand new D-5

    를 보며 답답했던 순간이 있으시죠? 왜 이 사이트는 내가 원하는 기사들을 검색할 수 없을까. 그런데 그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비단 독자만이었을까요. 그건 아마도 글을 쓴 기자들도 똑같이 느꼈던 답답함이자 불편함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미 알고 있었던 겁니다. 검색 기능이 가능해지는 상황이라는 것이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걸. 이번 주말, 11월 27일 자정. 는 지난 1년간 입었던 옷을 벗고 새 옷을 입을 예정입니다. 물론...

  • 2009년 11월 23일

    53회 MBC 저녁 7시 45분 시청자 여러분, 주말 동안 소파에 늘러 붙어 밀린 복습하고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그럼 오늘부터 다시 본 방송 사수할 시간입니다. 언제나 당당하고 호전적이고 활기 넘치는 해리(진지희), 하지만 알고 보면 혼자인 해리가 가여워 보인 정음(황정음)은 세호(이기광)의 충고를 무시하고 해리에게 손을 내민다. '초코 아몬드 단계만은 가지 말라'는 세호의 간절한 바람대로 정음이 해리로부터 무사할 수 있을까? 한편 ...

  • 뮤지컬 <더 씽 어바웃 맨>│바람난 가족

    “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보러 오신 여러분들, 안 됐지만 잘못 오셨네요.” 지난 20일 더 스테이지에서 프레스콜을 가진 뮤지컬 (The thing about men)은 로맨스는 커녕 “우리 얘긴 현실적”이라며 단칼에 환상부터 깨놓고 시작한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의 눈을 피해 다른 사랑을 하고, 그 과정은 계단을 밟듯 단계별로 차근차근하게도 진행된다. 뮤지컬 과 를 통해 로맨스와 코미디라는 두 장르를 잘 비벼낸 브로드웨이의 작가 조 디피에트로...

  • 이천희│첫 순간을 함께한 노래들

    처음 만난 순간의 모습은 영원하다. 그것은 첫인상이 불변의 위력을 가진다거나, 첫 만남이 이후의 모든 관계를 결정짓기 때문이 아니다. 그러나 맨 처음 상대방에 대해서 가졌던 느낌과 생각이란 거기서 멈추지 않고 그 다음 만남으로 이어져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기에 소멸되지 않는 법이다. 이천희를 SBS '패밀리가 떴다'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본 사람에게 그는 싱겁고 친근한 청년의 이미지다. 그러나 이전에 그를 화보와 패션쇼를 통해 본 ...

  • 2009년 11월 21일

    tvN 토 밤 11시 세상에서 제일 잘 나가는 남자가 엄마 친구 아들이라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남자는 여자 친구 오빠에요. 심지어 그 오빠가 어디서 운동 조금 했다고 하면 이건 만남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돼요. 그렇다고 대책 없이 헤어지자고 말했다가는 퇴근길에 우리 집 대신 요단강을 건너는 수가 있어요. 이런, 된장. 이번 주 '남녀탐구생활'에선 종합격투가 윤동식이 여자 친구 오빠로 나와요. 무슨 운동을 했는지 팔뚝이 절굿공이만해요. 저게...

  • MBC <100분 토론>의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 지난 19일 7년 10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

    MBC 의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 지난 19일 7년 10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 손석희 교수는 프로그램 마지막에 “나는 무척 운도 좋고 행복한 사회자다. 오래했기 때문이다. 첨예한 논쟁의 장에서 8년 동안 자리 지키게 해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토론은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학습의 장이다. 그 장의 조정자로서 있던 게 커다란 영광이고 기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손석희 교수는 MBC 라디오 의 오프닝으로 “마지막으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