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의 배우 박해준은 김성수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배우 박해준은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배우 박해준은 전두광의 친구이자 반란군의 2인자.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겁도 나지만,...
영화 '조이랜드'(감독 사임 사디크)가 12월 13일 개봉일을 확정했다. '조이랜드'는 탈로맨틱화된 성장담이자 가슴 아픈 러브레터다. 제75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심사위원상, 퀴어 팜 2관왕 석권,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예비 후보 숏리스트 선정, 제39회 선댄스영화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메인 포스터는 트렌스젠더 뮤지션 비바가 몇 년째 전업주부로 살다가 자신의 ...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가 '최동훈 감독에게 묻다' 영상을 공개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최동훈 감독에게 묻다' 영상에는 '외계+인' 시리즈를 완성한 최동훈 감독이 직접 소개하는 2부만의 특별한 관람 포인트들이 담겨있다. 최동훈 감독은...
‘페르소나: 설리’가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넷플릭스에서 ‘페르소나: 설리’가 공개된 이후 최진리(설리)에 대한 전 세계 K-POP 팬들의 따뜻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019년 영국 BBC의 “보수적인 K-POP 세계에서 돋보였던 아티스트”라는 논평이 다시 한번 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예술가의 정체성과 주인공의 삶을 새롭게 조명한다(N...
영화 '괴인'(감독 이정홍)이 제17회 파이브플레이버스아시아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괴인'은 자신의 차 지붕이 찌그러진 것을 알게 된 목수 기홍이 범인을 찾으러 나서며 벌어지는 일상의 균열을 흡인력 있게 그린 작품. 파이브플레이버스아시아영화제는 폴란드 관객들에게 유수 동북, 동남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로, '괴인'은 지난 10월 영화적 상상력의 경계를 넓히는 신진 작품들을 소개하는 &ls...
'노량: 죽음의 바다'가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과정을 담은 10년의 여정 영상을 공개한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24일 공개된 영상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7년간의 임진왜란 속 치열했던 조선의 진영으로 이끄는 생생함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라의 운명을 바꾼 위대한 전투를 이끈 ...
'독전 2'로 돌아온 배우 정준원이 임팩트 있는 활약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넷플릭스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 분)와 사라진 락(오승훈 분),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분)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 분)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지난 2018년 5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범죄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영...
'독전2' 감독 백종열의 이력은 특이하다. SSG닷컴, 네이버, SU: M37 등의 숱한 광고 연출을 한 베테랑 감독이자 동시에 2015년 개봉한 '뷰티 인사이드'로 영화계에 발을 내디딘 신인 감독이기 때문이다. 차기작으로는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이 출연하는 영화 '부활남'이 기다리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독전2'는 2018년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독전1'...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둘째 날에도 18만 명에 가까운 관객들을 동원하며 흥행가도에 올라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개봉 첫날인 지난 23일 17만90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9만8541명을 기록했다.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이 로맨스 감성을 끌어올리는 OST로 화제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김현철의 '오랜만에'가 삽입된 장면은 서울 속 아름다운 야경과 시티팝 음악의 음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두 사람의 로맨스 기...
*영화 '만분의 일초'에 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벼워져야 한다" '만분의 일초'는 한국 검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준비하는 재우(주종혁)에게 자꾸만 '가벼워지라'고 외치는 영화다. 쉬이 가벼워질 수 없는, 시시포스의 돌처럼 리플레이되는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은 재우를 짓누른다. 실체 없는 재우의 분노는 어느샌가 자신마저도 집어삼킬 거대한 형체가 되어있다. 그에게 ...
배우 오승훈은 거듭해서 말했다. "늘 순수하고 싶고, 천진해지고 싶다"고. 1991년생으로, 올해 33살인 오승훈의 얼굴에 소년다움이 보이는 까닭은 그런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2018년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독전1'의 미드퀄 '독전2'에서 오승훈은 서영락 역을 연기했다. 전작에서 류준열이 연기한 서영락이 표정을 완벽하게 감춘 냉혹한 늑대 같았다면, &...
'범죄도시1'과 '카지노' 시리즈의 강윤성 감독과 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배우 우혜림, 그룹 2PM 출신의 배우 황찬성이 홍콩에서 만났다. 아시아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홍콩을 모티브로 세 개국 감독이 모여 단편 영화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만든 단편영화 '내 안에 홍콩이 있다'는 기묘하고 통통 튀는 느낌이 가득하다.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계속해서 홍콩에 머물게 되는 이들의 모습은 귀엽고 또 유쾌하다. ...
우혜림과 황찬성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내 안에 홍콩이 있다'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 안에 홍콩이 있다'는 어느 날 느닷없이 잠옷 차림으로 홍콩에 떨어진 ‘혜림’이 기억을 더듬어 한 가게를 찾아가고 그 곳에서 첫 사랑 ‘찬성’을 만나지만 무슨 짓을 해도 현실로 돌아갈 수 없어 최후의 수단을 시도하는 LO...
우혜림과 황찬성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내 안에 홍콩이 있다'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 안에 홍콩이 있다'는 어느 날 느닷없이 잠옷 차림으로 홍콩에 떨어진 ‘혜림’이 기억을 더듬어 한 가게를 찾아가고 그 곳에서 첫 사랑 ‘찬성’을 만나지만 무슨 짓을 해도 현실로 돌아갈 수 없어 최후의 수단을 시도하는 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