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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만 가는 거 아냐?" 심박수 챌린지→실존 인물 관심까지, '서울의 봄' 흥행 이유는[TEN초점]

    "천만 가는 거 아냐?" 심박수 챌린지→실존 인물 관심까지, '서울의 봄' 흥행 이유는[TEN초점]

    한국 영화에도 봄이 오려는 징조일까. 유독 시리고 춥던 겨울만이 반복되던 한국 영화계에 '서울의 봄'이라는 하나의 씨앗이 꿈틀거리면서 새싹을 피우려는 듯하다.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고 꽃피운 희망은 유독 반짝거리며 아름답다.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라는 새싹은 관객들의 끊이지 않은 발걸음으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지금 흥행 러쉬 중이다. 12월 5일 ...

  • 소시 태연·AKMU 수현·뉴진스 다니엘 잇는 '위시' 콜라보 뮤비 주인공은 누구?

    소시 태연·AKMU 수현·뉴진스 다니엘 잇는 '위시' 콜라보 뮤비 주인공은 누구?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와의 스페셜 콜라보를 예고했다. 내년 1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위시'가 스페셜 콜라보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을 찾는 'Guess Who?' 이벤트를 5일 전격 오픈했다. 작품 속 주요 상징으로 등장하는 소원이 담긴 방울들 사이로 신비로운 실루엣을 드러낸 주인공은 '겨울왕국 2'의 태연, '뮬란'의 AKMU 수현...

  • 박찬욱 손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내년 '동조자' 컴백 "회당 출연료 28억" [TEN이슈]

    박찬욱 손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내년 '동조자' 컴백 "회당 출연료 28억" [TEN이슈]

    할리우드 유명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내년 박찬욱 감독과 손잡고 미국 HBO 드라마 시리즈 '동조자'로 컴백한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베니티페어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차기작인 '동조자'는 이미 촬영을 마쳤으며, 내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동조자'는 박찬욱 감독과 돈 맥켈러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영화 '스토커'(2013)로 할리우드 진출한 박찬욱 감독...

  • 마블 사장 "'아이언맨' 로다주 부활 없다" 일축 [TEN이슈]

    마블 사장 "'아이언맨' 로다주 부활 없다" 일축 [TEN이슈]

    아이언맨은 부활하지 않는다. 4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베니티페어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은 '어벤져스' 시리즈 속편에 아이언맨을 다시 살려낼 가능성이 없다고 세간의 추측을 잠재웠다. 파이기 사장은 "우리는 그 순간을 간직하고 다시 그 순간을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영화를 연출한 조 루소 감독 역시 "우리는 촬영 마지막 날에 이미 눈물로 작별 인사를 나눴다"며...

  • 엠마 스톤 주연 코미디 '더 커스'→'길 위의 연인들'까지, 파라마운트+에서 공개

    엠마 스톤 주연 코미디 '더 커스'→'길 위의 연인들'까지, 파라마운트+에서 공개

    '파라마운트+'가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볼 수 있는 12월 라인업을 선보인다. 마이클 잭슨 문워크 전설의 시작 '스릴러 40' '스릴러 40'은 세기의 아티스트 마이클 잭슨의 기록적인 베스트셀러 앨범 '스릴러' 발매 40주년을 기념한 생전 기록 영상이다. '스릴러 40'에는 전세계적으로 1억 400만장이 판매되어 기네스북에 등재된 '스릴러'의 음반 제작...

  • 당신에게 용기 건넬 한 마디…위대한 명언 머금은 '나폴레옹'

    당신에게 용기 건넬 한 마디…위대한 명언 머금은 '나폴레옹'

    스콧 감독과 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폴레옹'이 그의 명언 공개로 시선을 끌고 있다. 스스로 황제가 된 영웅 나폴레옹과 황제가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여인 조제핀의 스펙터클한 일대기를 그린 영화 '나폴레옹'이 그의 명언을 공개했다. 프랑스 혁명 이후 혼란스러운 시기에서 국가를 위해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이끌어내며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나폴레옹의 명언은 수백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 '나폴레옹' 리들리 스콧 감독은 관객에게 되묻는다, "그는 누구인가" [TEN리뷰]

    '나폴레옹' 리들리 스콧 감독은 관객에게 되묻는다, "그는 누구인가" [TEN리뷰]

    "프랑스, 군대, 조세핀" 스스로 황제가 되었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1821년 유배지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이는 영화 '나폴레옹'(감독 리들리 스콧)의 핵심을 관통하는 문장이기도 하다. 사실 나폴레옹을 두고 역사학자들은 난세의 영웅이자 위대한 지도자 혹은 나라를 전쟁으로 이끈 전쟁광이라는 엇갈린 평가를 하기도 하기에 어떤 인물로 그려낼지는 하나의 숙제나 다름없다. 오는 6일 개...

  • "이 한 몸 죽는다 한들"…김윤석이 그린 이순신, 기대감 대폭발 ('노량: 죽음의 바다')

    "이 한 몸 죽는다 한들"…김윤석이 그린 이순신, 기대감 대폭발 ('노량: 죽음의 바다')

    '노량: 죽음의 바다'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5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생애 마지막 전투에 나설 이순신의 비장한 모습과 함께 동아시아 최대 해전으로 꼽히는 노량해전의 현장이 담겼다. 여기에 '전쟁을 끝낼 최후의 전투'...

  • '韓 영화 거장' 故김수용 감독, 오늘(5일) 발인…안성기·이병헌 배웅 속 영면 [TEN초점]

    '韓 영화 거장' 故김수용 감독, 오늘(5일) 발인…안성기·이병헌 배웅 속 영면 [TEN초점]

    지난 3일 별세한 1960년대 한국 영화를 이끈 거장 김수용 감독이 영면에 든다. 김수용 감독의 영결식이 5일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되며, 이후 오후 1시 발인식이 엄수된다.. 고인의 장지는 서울추모공원(1차), 모란공원(2차)이다. 고인은 지난 3일 오전 1시 50분께 요양 중이던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94세. 이날 영결식에서는 정지영 감독의 고인 약력 소개와 함께 영상물들을 상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장...

  • 13일 연속 1위 '서울의 봄', 오늘(5일) 500만 돌파 유력

    13일 연속 1위 '서울의 봄', 오늘(5일) 500만 돌파 유력

    영화 '서울의 봄'이 500만 돌파를 앞뒀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21만437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486만9449명이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단 한번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단 한번도 놓치지 않은 '서울의 봄'이다. 2위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로 1만8315명의 관객을 동원, 24만3...

  • 엄마는 떠났지만, 그의 음식은 기억에 남았다…'3일의 휴가'가 전하는 따듯한 마음[TEN리뷰]

    엄마는 떠났지만, 그의 음식은 기억에 남았다…'3일의 휴가'가 전하는 따듯한 마음[TEN리뷰]

    *영화 '3일의 휴가'에 관련 스포일러가 내용이 일부 포함돼있습니다. 기억에도 온도(溫度)가 있을까. 진하디 진한 모녀의 뒤엉킨 서사를 다루는 '3일의 휴가'에는 유독 후후- 입김을 불어서 먹어야 하는 음식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2: 겨울과 봄'(감독 모리 준이치)을 연상케 하는, 새하얀 눈이 내려앉은 고즈넉한 시골 풍경은 평화롭지만 어딘가 공허해 보인다. 공간을 채우는 것은...

  • '3일의 휴가' 신민아, 40대 맞은 소감 묻는 질문에 "배우일 더 좋아하며 건강해질래요"[TEN인터뷰]

    '3일의 휴가' 신민아, 40대 맞은 소감 묻는 질문에 "배우일 더 좋아하며 건강해질래요"[TEN인터뷰]

    바람에 이리저리 흩날리는 들꽃 같다는 말. 어쩌면 배우 신민아에게 잘 어울리는 수식어가 아닐가 싶다. 통통 튀는 자연스러운 매력과 같은 자리에서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그러하다. 신민아의 필모그래피를 둘러보면, '러블리함'이 돋보이는 캐릭터를 자주 맡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 '달콤한 인생'(2005)에서는 범죄조직의 보스 강사장(김영철)의 애인 강희수 역으로 범접할 수 없는 세련된 모습을, &...

  • '2023 여성영화인축제', 공로상 임순례 감독·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배두나

    '2023 여성영화인축제', 공로상 임순례 감독·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배두나

    2023 여성영화인축제의 공로상 수상자로 임순례 감독이 선정됐으며,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배우 배두나, 지난해 처음 제정된 강수연상 수상자로 인디스페이스 원승환 관장이 선정됐다.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순례 감독은 한국 영화계 여성감독 최다 장편영화 연출 기록을 보유하며, 1996년 '세 친구'를 시작으로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소와...

  • '나의 피투성이 연인', 제41회 토리노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 수상

    '나의 피투성이 연인', 제41회 토리노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 수상

    영화 '나의 피투성이 연인'(감독 유지영)이 지난 12월 2일 폐막한 제41회 토리노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다. '나의 피투성이 연인'은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서로 다른 삶을 지향하게 된 연인이 일그러져가는 과정을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드라마. 제57회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프록시마 그랑프리 수상한 바 있다. 유지영 감독은 "짧지만 충만했던 토리노에서의 모든 날은 제게 감동이었습니다. 저희...

  • '3일의 휴가' 신민아, "내년에 마흔, 몸과 정신 건강해야 밸런스 맞지 않을까"[인터뷰 ③]

    '3일의 휴가' 신민아, "내년에 마흔, 몸과 정신 건강해야 밸런스 맞지 않을까"[인터뷰 ③]

    영화 '3일의 휴가'의 배우 신민아는 내년에 40대를 맞으며 생긴 바람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신민아는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신민아는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