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 페이와 애미 포엘러, 그리고 한국계 코미디언 마가렛 조 # '보이후드' 12년 집념+북한 김정은+프랑스테러 추모= 72회 골든글로브 12년의 집념이 빛났다. 올해 골든글로브의 주인공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였다. 12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LA 베버리힐즈 힐튼 호텔에서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보이후드'는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조연상 등 주요 부분 상을 수상하며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보이후드...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영화 ‘국제시장’이 4주 연속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000만 클럽 가입을 목전에 뒀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928개(상영횟수 1만 3,842회) 상영관에서 113만 6,394명(누적 968만 8,642명)을 불러 모으며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개봉 4주차 들어 전주보다 600회 가량 횟수가 줄어든 ...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2015년에도 ‘국제시장’이다. 올해 1주차, 2주차(1월 9~11일) 극장가를 모두 장악했다. 4주 연속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000만 클럽 가입을 목전에 뒀다. ‘테이큰3′ ‘마다가스카의 펭귄’이 2~3위를 유지한 가운데 ‘언브로큰’ ‘패딩턴’ 등 신규 개봉작이 4~5위에 ...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영화 ‘국제시장’이 1,000만 관객에 가까워졌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18만 9,567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은 855만 2,238명이다. 역대 휴먼드라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한데 이어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흥행 ...
‘패딩턴’ 포스터. 폭풍우로 집과 가족을 잃은 말하는 꼬마 곰은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위해 페루에서 영국까지 '무작정' 여행을 떠난다. 런던에 도착한 꼬마 곰은 패딩턴 역에서 브라운 가족을 만나게 되고, 브라운 가족은 꼬마 곰에게 '패딩턴'이란 이름을 지어 준다. 패딩턴은 가족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찾아 나서지만,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그러면서 브라운 가족과 패딩턴은 끈끈한 가족의 정을 쌓게 된다. 한편, 말하는 곰이 ...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매주 여러 편의 영화가 쏟아지는 극장가. 제각각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대중을 유혹하고 있다. 이곳은 전쟁터다. 그렇다고 모든 영화를 다 볼 수도 없고,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발걸음을 어느 쪽으로 향해야 할지 참 난감하다. 그래서 예매율과 신규 개봉작을 중심으로 요주의 극장전(戰)을 들여다봤다. # '국제시장'이 1,000만 돌파 시점은? '국제시장'의 흥행세가 여전하다. 1...
‘워킹걸’ 포스터. 집안보다 회사가 더 중요한 워커홀릭 보희(조여정)은 승진을 앞둔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하루아침에 해고를 당한다. 엎친 데 덮친 격, 남편은 보희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보희의 해고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성인용품점 사장 난희(클라라).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폐업위기의 성인용품점을 살리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뛰어난 업무능력의 보희와 해박한 성 지식을 지닌 난희의 좌충우돌...
김민희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작품에 캐스팅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장편 영화에 캐스팅됐다. 촬영 당일 아침 대본을 쓰는 홍상수 감독 작품답게 아직 제목이나 내용, 캐릭터 등은 정해진 바 없다. 1월 중순 크랭크인만 확정된 상황이다. 김민희 소속사 측은 “최근 홍상수 감독 신작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사실을 알렸다. 최근 연기력 면에서 부쩍 성장한 김민희와 칸이 사랑하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영화 ‘국제시장’의 위력이 놀랍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5일 하루 동안 910개(상영횟수 4,384회) 상영관에서 21만 762명(누적 796만 3,731명)을 불러 모으며 1위를 굳건히 했다. 개봉 4주차임에도 20만 이상 흥행을 만들고 있다. 역대 휴먼드라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한데 이어 박스오피스 1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포스터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한국 독립영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17만 8,877명의 관객을 더하며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노부부의 사랑을 응원한 관객은 402만 5,320명이다. 지난달 27일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포스터 아이들의 놀라운 상상력이란. 부동산 가게에 붙은 '평당 500만원' 전단을 본 10살 지소(이레)는 생각한다. '500만원만 있으면 평당이라는 동네에 집을 살 수 있는 거야?' 아빠가 집을 나간 후, 철없는 엄마(강혜정)· 다섯 살 남동생(홍은택)과 함께 승합차에서 기거하고 있는 지소는 500만원을 모아 집을 사기로 마음먹는다. 때마침 잃어버린 개를 찾아주면 사례하겠다는 전단을 본 지소...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2015년 1주차(1월 2~4일) 1위는 ‘국제시장’에게 돌아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관객 수를 불러모으는 흥행 파워를 선보였다. 1,000만 관객이 보이기 시작했다. ‘테이큰3’는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마다가스카의 펭귄’도 가족 관객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끌어 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
일본 극우주의자들을 발끈하게 만든 안젤리나 졸리의 연출작 '언브로큰'이 31일(오늘) 2시 CGV 왕십리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극우주의자들이 '언브로큰'에 비난을 쏟아내는 이유는 이 영화가 일본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이유에서다. 영화 '언브로큰'은 촉망받던 육상선수 루이스 잠페리니의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잠페리니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일본군에게 잡혀 2년간 포로수용소에서 지낸 이야기를 그린다. 잠페리니의 이야기는 2...
예상대로라면 3,000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10분의 1에 해당하는 331개관에서만 선을 보였다. 짐작하겠지만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다룬 영화 '인터뷰' 얘기다. 소니픽처스 해킹으로 몸살을 앓았던 '인터뷰'는 결국 소규모 독립영화방식으로 개봉, 첫 주 118만 달러를 기록하며 16위에 만족해야 했다. '인터뷰'의 소규모 개봉이 북미극장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가장 큰 수혜는 아무래도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영화 ‘국제시장’이 연말 기대작 홍수 속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았다. 올해 마지막 주말인 2014년 52주차(12월 26~28일) 극장가는 크리스마스부터 이어진, 극장가에서 놓칠 수 없는 대목이다. 이런 가운데 ‘국제시장’은 개봉 첫 주보다 더 많은 관객 수를 불러 모으는 일명 ‘개싸라기’ 흥행을 일궜다. ‘국제시장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