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이 5살 연하 남배우 공명과 핑크빛 호흡을 맞춘다./사진제공=tvN
신혜선이 5살 연하 남배우 공명과 핑크빛 호흡을 맞춘다./사진제공=tvN
지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를 통해 또 한 번 연기력을 입증받은 신혜선이 이번에는 5살 연하 남배우 공명과 핑크빛 호흡을 맞춘다. 신혜선은 관전 포인트로 공명의 콧구멍을 언급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20일 tvN 새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배우 신혜선, 공명, 김재욱, 홍화연과 연출을 맡은 이수현 PD가 참석했다.

'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품은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와 사내 풍기 문란(PM) 적발 담당으로 하루아침에 좌천된 에이스 노기준의 아슬아슬한 공조를 그린 '밀착 감사 로맨스'다.
신혜선이 5살 연하 남배우 공명과 핑크빛 호흡을 맞춘다./사진제공=tvN
신혜선이 5살 연하 남배우 공명과 핑크빛 호흡을 맞춘다./사진제공=tvN
신혜선은 극 중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감사실장 주인아 역을 맡았다. 그는 차기작으로 '은밀한 감사'를 선택한 이유에 관해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레이디 두아'도 좋았지만 너무 어두웠다. 개인적으로도, 일적으로도 털어내고 싶었던 부분이 있었다. 밝고 가벼운 느낌의 드라마를 하고 싶었는데, 마침 작품이 끝난 뒤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타이밍이 맞았다"고 밝혔다.

주인아 캐릭터의 매력에 관해 신혜선은 "홍보할 때는 독종, 감사실장, 최연소 임원 같은 수식어가 붙지만, 내가 연기하면서 느낀 인아는 여린 면도 있는 인물"이라며 "인아는 회사 임원이자 리더로서 항상 맞는 말을 한다. 그런데도 주변 사람들이 무서워하거나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며 '왜 독종으로 보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혜선이 5살 연하 남배우 공명과 핑크빛 호흡을 맞춘다./사진제공=tvN
신혜선이 5살 연하 남배우 공명과 핑크빛 호흡을 맞춘다./사진제공=tvN
촬영 현장에 관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신혜선은 "소품팀에서 음식을 정말 맛있게 준비해 주셔서 잘 먹었다. 감사하다"고 웃으며 "이번 작품은 모두 처음 만난 사이인데도 10년은 알고 지낸 것처럼 편했다. 대본 리딩 전 상견례 때부터 분위기가 좋았고, 촬영팀도 편하게 대해주셨다. 이수현 감독님이 현장을 잘 이끌어 주셔서 항상 화목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신혜선은 관전 포인트에 관해 "초반에는 (공)명이 씨의 한껏 확장된 콧구멍과 입을 자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모니터링하면서 정말 웃겼다. 놀람과 억울함의 정도에 따라 콧구멍 크기가 달라진다. 한 회에 몇 번 나오는지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혜선이 5살 연하 남배우 공명과 핑크빛 호흡을 맞춘다./사진제공=tvN
신혜선이 5살 연하 남배우 공명과 핑크빛 호흡을 맞춘다./사진제공=tvN
공명은 한순간에 사내 풍기 문란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 역을 맡았다. 그는 출연 계기에 대해 "기준이를 처음 접했을 때 남자다운 매력이 있다고 느꼈다"며 "'은밀한 감사'에 신혜선 배우님이 출연한다고 해서 더욱 끌렸다. 밝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함께하면 시너지가 날 것 같았고, 시청자 입장에서도 좋은 조합이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신혜선이 5살 연하 남배우 공명과 핑크빛 호흡을 맞춘다./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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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은 해무그룹 총괄 부회장 전재열 역을 맡았다. 그는 "나 역시 신혜선 배우의 합류 소식을 들었다"고 웃으며 "사실 내가 먼저 캐스팅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본을 받았을 때 끝까지 흥미롭게 읽혔다. 역할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감독님과 작가님이 미팅에서 용기를 주셔서 믿고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재열은 사회적 위치가 분명한 인물이지만 대사가 많지 않다. 대사보다는 표정과 분위기로 캐릭터를 표현해야 했다. 타고난 재벌 같은 느낌을 어떻게 살릴지 고민했고, 조명과 카메라 앵글 등 스태프들의 도움도 컸다. 초반에는 긴장했지만 모니터링을 하며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혜선이 5살 연하 남배우 공명과 핑크빛 호흡을 맞춘다./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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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연은 신비로운 분위기의 비서 박아정 역을 맡았다. 그는 "아정 역시 대사가 많지 않다. 시선과 움직임, 표정으로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며 "감독님께서 '도도한 고양이 같은 느낌'을 원하셨다. 실제 성격은 강아지에 가까워서 친절함과 발랄함을 덜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은밀한 감사'는 2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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