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사진 =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배우 김병세(63)가 선배 이미숙(65)과 30년 만에 다시 만나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3일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채널에는 "미숙한 첫사랑(?) 재회, '엘레지' 그 남자와 다시 만났습니다...(눈물vs철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병세는 이미숙을 마주하자마자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미숙이 건넨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내며 “왜 우리 엄마를 보는 것 같지?”며 먹먹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에 이미숙은 "갑자기 무슨 엄마냐"며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1997년 SBS 드라마 '퀸' 이후 거의 30년 만에 마주한 자리였다. 대화 중 이미숙은 “룩도 좋고, 얼굴도 좋아 보인다”고 칭찬했고, 김병세는 “와이프가 어리니까 내가 맞춰야 하지 않겠냐”고 답했다. 최근 김병세는 15살 연하 아내와 함께 '미운 우리 새끼'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사진 =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김병세는 이날 60대의 나이에도 여전한 동안 비주얼을 과시했다. 지난 2019년 15세 연하의 주얼리 브랜드 대표와 결혼해 미국 LA에 거주 중인 그는 현장에 동행한 아내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병세는 신인 시절 이미숙과의 강렬했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이미숙 선배님이 감독, 작가님과 함께 제가 녹화 중인 곳까지 직접 찾아와 섭외해 주셨다”며 당시의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이어 1995년작 ‘엘레지’ 촬영 당시 이미숙과 강문영을 언급하며 “대본 7장을 NG 한 번 없이 소화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대배우들의 남다른 클래스를 증언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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