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사진 =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유일한 박사의 이야기를 듣던 이찬원이 큰 감동을 해 눈길을 끈다.

3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유한양행의 창립자이자 한국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유일한 박사의 파란만장한 일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게스트로 이상엽이 등장한 가운데 "칭송 받아야 할 것이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이찬원은 이상엽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이상엽은 겸손한 자세로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한국사를 듣고 있다라는 마음으로 했다"고 했다. 이에 옆에서 듣던 역사 크리에이터 최한나는 "좋은 공부 태도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사진 =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 가운데 장도연은 "오늘의 이야기는 1971년 4월 4일에 시작된다"고 했다. 당시 회사에서는 회장님의 유언장이 공개됐는데 회장님 유산 추정치는 최소 50억 원이었다.

장도연에 따르면 1971년 당시 50억은 현재 가치 약 1080억 원이었다. 유언장 내용은 손녀에게는 대학 졸업시까지 학자금 1만 달러, 아들은 대학까지 졸업시켰으니 자립해서 살아라는 내용이었다. 이 회장님은 바로 유일한 회장이었다.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환원한 유일한의 결단과 정신은 지금까지도 한국 사회에 깊은 울림과 귀감으로 남아 있다. 그런데 놀랄만한 사실이 있었다. 유일한 회장이 별세한 지 약 20년이 지난 뒤 또 다른 과거가 새롭게 드러났다. 1945년 일제강점기 말기 한국광복군의 '독수리 작전'과 함께 한반도 침투를 목표로 한 미국 OSS의 비밀 첩보 작전에 최정예 특수 공작원으로 참여했던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상엽은 "진짜 시대의 어른이셨다"라며 존경을 표하는 동시에 "가슴이 웅장해진다"며 감탄했고 이찬원 역시 유일한 회장 삶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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