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준 / 사진 = 침착맨 유튜브 캡처
권성준 / 사진 = 침착맨 유튜브 캡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 1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카페 창업 계획을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나폴리맛피자와 다녀온 박은영 셰프 '누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권성준이 웹툰 작가 출신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을 만나 근황을 전하는 장면이 담겼다.

침착맨이 "식당 (개업)한다는 건 어떻게 됐냐"고 묻자 권성준은 "다음 달에 공사 들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사실 침착맨님이 굉장히 좋아할 만한 소식을 하나 더 가져왔다"며 "큰 마음을 먹었다. 카페를 차리기로 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권성준은 "이 소식은 지금 최초 공개하는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에 (식당이) 이사를 가게 되면서 어쩌다 보니 1층이 비게 됐다. 그런데 그 자리가 아무리 봐도 카페 자리더라"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한테 (자리를) 주면 되지 않냐"고 묻는 침착맨에 그는 "이건 운명인 것 같다. 하늘이 제게 한 번 더 도전을 해보라고 하는 것 같다"며 "이번에는 힙한 카페를 해보려고 한다. 이탈리아 감성은 살짝만. 에스프레소 바 이런 거 안 하고 정석대로 할 거다"라고 밝혔다.

침착맨은 "(처음 카페 창업했던) 그때보다 상황이 더 안 좋다. 이미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가 들어와 있다. 3대 괴물을 상대로 해볼만 하겠냐"고 물었다. 이에 권성준은 "처음 카페를 했을 때는 인지도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제가 티라미수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답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청구역 쪽에 카페를 차릴 예정이다. 잘생기고 키 큰 사람을 찾고 있다. 커피에 진심이고 이탈리아 감성을 한 스푼 녹이고 싶은 직원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권성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페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세 번쯤 고민해라. 그래도 하고 싶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게 좋다"며 개업 2년만에 카페 '비아톨레도 에스프레소 바' 폐업을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권성준은 '흑백요리사' 시즌 1 패자부활전에서 밤크림을 활용한 티라미수를 개발해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 1위를 거머쥔 이후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 '흑백요리사' 시즌 2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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