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진세연, 박기웅, 김승수,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 한준서 감독이 참석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소이현은 이번 작품에서 양동익 역을 맡은 배우 김형묵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이에 대해 소이현은 "양동익이라는 인물은 정말 쉽지 않다. 그런데 김형묵 씨가 더 쉽지 않다. 에너지가 넘치고 유쾌하다"라며 웃었다. 이어 "우리 집에도 비슷한 분이 한 분 계신다"라며 남편 인교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김형묵과 인교진 중 누가 더 어렵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소이현은 "둘 다 어렵다"고 답했다. 그는 "(인교진과) 오래 살았지만 아직 많이 어렵다. 김형묵 씨도 여전히 어려워서 안팎으로 힘듦을 겪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그런 남편을 잘 타이르는 역할을 맡아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오는 31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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