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게스트 맞춤 토크쇼를 지향하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스튜디오로 오기 힘든 게스트를 위해 MC들이 직접 게스트가 있는 곳으로 출동하는 ‘출장 나왔데이’ 코너를 신설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회 ‘출장 나왔데이’ 2탄에서는 김주하, 문세윤, 조째즈가 홍대 한 극장에서 에드워드 리와 만나 음식과 인생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에드워드 리와의 만남에 감격한 김주하는 “저는 은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을 2명 뽑거든요. 그중 한 명이 에드워드 리예요”라며 연신 감사함을 표하고, 이에 미소 짓던 에드워드 리는 “Because of You(주하씨 때문이죠)”라는 짧지만 굵은 한마디를 남겨 훈훈함을 안긴다. 과연 김주하가 은인이라고 고백한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 사이에 있던 일이 관심을 모은다.
에드워드 리는 5살 연상 아내 다이애나와의 달달한 연애 스토리도 공개해 사랑꾼 면모를 뽐낸다. 연애 당시 요리학교를 다닐 거라는 아내에게 에드워드 리가 “내가 다 가르쳐 줄게”라며 에드워드 리라서 가능한 ‘요리 티칭 플러팅’을 건넸다는 것. 이후 아내 다이애나가 에드워드 리 부모님과 상견례 자리에서 김치 한 그릇을 원샷할 수밖에 없던 사연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아내가 나에게 전부예요”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던 에드워드 리가 “아내 요리 맛은 어때요?”라는 문세윤의 돌발 질문에 옴짝달싹하지 못하며 당황해 폭소를 유발한다. 에드워드 리가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했을지, 셰프 계 로맨티스트 에드워드 리의 답변에 기대감이 모인다.
에드워드 리는 뉴욕대 영문학과를 차석으로 졸업한 후 전공과는 달리 요리를 선택한 특이한 경력을 갖게 된 이유에 대해서 부모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학 졸업 후 요리를 시작했다고 전해 감동을 자아낸다. 더불어 미식가이자 애주가이기도 한 에드워드 리는 최애 안주로 쥐포를 뽑으며 “쥐포를 구우면 나오는 단맛과 쫄깃함이 최고다. 하루 종일 먹을 수 있다”라고 밝힌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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