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재형의 채널 '요정재형'에는 "아니 수찬이가 진짜 괜찮대? 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재형은 차태현에게 "밥 먹자고 했더니 수찬이 끝나고..."며 잠시 망설이며 조심스러워했다. 이에 차태현은 "이제 그의 이름을 부를 수 있다'며 아들의 이름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은 "수능 시험의 결과를 떠나서 아들이 끝나자마자 물론 잘 본 것 같진 않은데 완전히 사람이 바뀌었다. 말도 많이 하고 표정도 바뀌었다. 딸 둘이 '오빠가 말을 해!'라며 막 놀래더라"며 집안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전했다.
차태현은 아들의 수험 기간 동안을 돌이켜보며 "이런 방송에서 아들 얘기를 하니까 혹시나 아들 심기를 건드릴까 봐 쉽게 아들 이름을 얘기 안 하니까 이쪽 사람들(연예계)은 이 상황이 너무 웃겼던 것 같다. 아들이 요즘 방에서 자꾸 나와서 왔다 갔다 한다"며 달라진 집안 상황이 재밌다고 말했다.
한편 차태현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만난 첫사랑 최석은 씨와 13년 열애 끝에 지난 2006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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