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양준혁이 방어 포획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잠수복을 입고 "특수 제작한 거다. 250~300만 원 줬다"며 잠수복계의 명품이라며 고가의 잠수복을 공개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숙은 "몸에 딱 붙는 다이빙 옷이 아니라 진짜 방수가 되는 거다. 다이버 강사들이 입는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양준혁은 울상을 지으며 아내와 딸 이름을 목놓아 불렀다. 그때 아내가 딸과 함께 등장했고, 그는 "살아서 돌아올게"라며 다시 잠수에 도전했으나, 이어 "수심이 4m 되는데 공포심이 들더라. 한국시리즈보다 훨씬 힘들었다"며 결국 후퇴해 웃음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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