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이하늘, 정재용)는 오는 11일 인천 계양구 아라비아나이트에서 'YOUNG 40 CLUB PARTY'(영포티클럽파티)를 한다. 주최 측이 내세운 이 공연의 슬로건은 '그때 그 감성을 그대로 살려낸 우리만의 파티'다. 2000년대 초에 20~30대를 보낸 기성세대를 겨냥했다.
콘셉트에 걸맞게 게스트로는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그룹 코요태, 듀오 마이티 마우스, MC 프라임 등이 출연한다. 공연 장소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DJ DOC가 주축이 돼 활동한 음악 레이블 'BUDA SOUND'(부다 사운드)의 공식 스튜디오가 있던 곳이다.
연말 콘서트가 이어지면서 암표상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성시경의 연말 콘서트 암표가 특히 많이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가가 16만5000원인 VIP석 티켓이 위치에 따라 최소 20만원대에서 비싸게는 30만원대까지 거래되고 있다. 본인 확인 절차를 통과하기 위해 암표상이 본인의 예매를 취소한 후 매입자의 명의로 다시 예약을 해주는 이른바 '아옮'(아이디 옮기기) 등 다양한 수단으로 암표가 판매되고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는 암표상들에게 '판매 금액의 50배'를 과징금으로 물리겠다며 칼을 빼 들었다. 이 내용을 골자로 한 공연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문체위를 통과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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