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언니는 어떻게 이렇게 나눠주고, 퍼주고, 사랑해 주고, 매번 감동을 주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그럴 수가 있죠? 소유진 포에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혜빈이 소유진이 보낸 것으로 보이는 주류를 선물 받은 모습. 포스트잇에는 '혜빈아 사랑해'라는 짧은 문구가 적혀 있었고, 전혜빈은 "언니 진짜 너무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은 올 상반기 원산지표기법 위반을 비롯해 축산물위생관리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 여러 혐의로 현재 형사 입건과 신고 및 고발 당했다.
이에 백종원은 지난 5월 "품질, 식품 안전, 축제 현장 위생을 포함한 그 외 모든 사안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인으로서 회사의 성장과 가맹점주님들의 발전에 집중하기 위해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었다.
한편 소유진은 15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3년 백종원과 결혼했다. 이후 부부는 2014년 아들 용희, 2015년 딸 서현, 2018년 딸 세은 양을 슬하에 두고 있다. 백종원이 논란 전 찍어뒀던 '남극의 셰프'는 현재 MBC에서 방영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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