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선우용여의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빚 갚느라 다 팔고 달랑 두 개 남은 선우용여 명품백의 가격은? (충격 결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남편이 사준 가방 두 점을 감정 받기 위해 중고 명품숍을 방문했다. 그는 "나는 명품을 좋아하지 않아서 이런 데 처음 와봤다. 남편이 평생 명품 백 2개 사줬다. 감정 받으면 뭐 하냐, 제작진이 하자고 해서 왔는데"고 솔직하게 말했다.
선우용여는 30년 이상 된 셀린느 백과 에르메스 켈리 백 스타일의 빨간 가방을 챙겨 왔고, 그는 "결혼할 때 시계도 롤렉스로 받았고, 피아제도 받았지만 생활에 필요하니까 다 팔았다. 그때 전당포를 알았다. 돈이 없었고, 빚을 갚느라 대부분 팔았다"고 설명했다.
감정가를 들은 선우용여는 "우리 남편이 사줄 때는 메이커 생각 안 하고, 내가 좋아하는 빨간 색에다가 스타일도 마음에 들었다. 오히려 남편 돈 쓴다고 내가 뭐라했다"며 "가짜고 진짜고 중요하지 않다. 사람이 진짜면 된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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