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세계 1위'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이 철저한 자기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안세영 선수에게 "3년 전 출연 당시 세계 랭킹 2위였는데, 지금은 1위가 됐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반겼다. 이에 안세영은 "오늘은 코트가 아닌 곳이라 머리를 풀고 사복도 입었다. 유럽 투어를 마치고 잠깐 쉬는 타임에 '유퀴즈'에 출연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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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승률 94% 비결에 대해 "컨디션이 좋을 때 공이 느리게 보이기도 하고, 모든 공을 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오늘 이기겠다'는 기운이 느껴질 때 차분하게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세영은 하루도 빠지지 않는 철저한 자기 관리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경기가 계속 있으니 튀김을 아예 안 먹었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 한 번 먹고 끊었다. 유제품이나 날 것도 안 먹먹고 탄단지를 지킨다"며 "새벽에는 10바퀴씩 뛴다. 영어 공부도 추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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