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웨이브(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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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츄가 '최애와의 30분'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팬과 만난다.

19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공개되는 '최애와의 30분'(제작 스페이스래빗, 연출 남성현·안광현)은 팬들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와 30분을 함께 보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는 츄를 비롯해 황가람, 하하, 딘딘, 스테이씨(STAYC), AB6IX, 서장훈, 윤시윤, 최예나, 폴킴 등이다.

첫 회에서는 츄가 2018년부터 자신을 응원해온 팬 하린 씨와 만난다. 하린 씨는 "무대 위의 츄를 보고 첫눈에 좋아하게 됐다"고 말하며 츄를 향해 "요정이 눈앞에 있네?"라는 멘트를 건넸다. 두 사람의 만남은 편집 없이 롱테이크로 공개된다. 팬은 직접 준비한 큐카드를 들고 대화를 이어가며, 일상 속에서 사용하던 츄의 굿즈를 보여줘 감동을 전한다.

대화 중 츄는 "가장 마음에 드는 무대는 '목소리' 무대다. 당시 직캠을 자주 돌려보며 '나 좀 섹시한가?'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다시 보니 그냥 햇강아지 같더라"고 덧붙였다. 또 "아이들 미연, 프로미스나인 지원과 함께 '지미츄'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한다"고 전했다. 츄는 "하루라도 집에 있으면 몸이 쑤신다"며 활발한 성격을 드러냈다.

함께 출연한 MC 신규진은 팬의 질문 공세를 지켜보며 "나 그냥 나가야 하나, 반성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날 공개되는 2회에서는 가수 황가람이 출연해 5년째 자신을 응원해온 팬 김용현 씨를 만난다. 황가람은 팬을 위해 '나는 반딧불', '고마운 사람에게',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을 부르며 즉석 공연을 선보인다.

'최애와의 30분' 츄·황가람 편은 19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공개되며,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새로운 회차가 순차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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