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은 오는 2026년 1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튜링머신'에 '앨런 튜링' 역으로 발탁됐다.
'튜링머신'은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삶을 무대로 옮긴 연극이다. '튜링머신'은 앞서 프랑스 연극계의 권위 있는 몰리에르 어워즈(Molière Awards)에서 최우수 작가상, 최우수 희극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작품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
특히, '튜링머신'은 2023년 국내 초연 당시 지적이면서도 밀도 높은 연기에 더해 관객과 배우의 호흡을 극대화하는 4면 무대 구성으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튜링머신'에 새롭게 합류하는 이상윤은 앨런 튜링의 복합적 삶을 섬세하게 그리며, 그가 지닌 깊은 고독과 사유를 견고한 내면 연기로 담아낼 전망이다.
이상윤은 그간 '라스트 세션', '클로저', '세일즈맨의 죽음',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밀접히 소통해 왔다. 이상윤은 때로는 대공황 속 한 가장으로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때로는 언더스터디 배우로서 기다림의 의미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등 각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되며 몰입도를 최고로 이끌었다.
한편, 이상윤이 출연하는 연극 '튜링머신'은 2026년 1월 8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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