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채널 캡처
에이티즈 산의 매력이 빛났다.

방송인 홍석천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서는 '모 최정상 해발고도 1,947.269m 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에이티즈 산에 대해 홍석천은 "원래 조금 내향형의 성격인데 놀라운 건 무대에만 올라가면 180도 돌변한다"고 했다.

이어 홍석천과 김똘똘은 산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이에 산은 자신을 웃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하자 두 사람은 갑자기 산 앞에서 웃기려고 애를 써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김똘똘은 산에게 "그러면 제가 질문 하나 하겠다"며 "솔직히 '나래식'이 편했냐 여기가 더 편했냐"고 물었다.

산은 당황하며 웃더니 "둘 다 너무 지금 편한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홍석천은 갑자기 "박나래 재수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산에게 언제부터 잘생기고 섹시했냐며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 = '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채널 캡처
산은 부끄러워 하며 "데뷔하고 이제 천천히 연차 쌓이면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했다. 홍석천은 또 "아이돌 꿈은 어떻게 갖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산은 "원래 아이돌이 꿈은 아니었는데 아는 형의 권유로 오디션을 봐서 멤버들과 함께 하면서 내가 이 일을 좋아하는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또 산은 내향형인데 멤버들이 놀리면 어떻냐는 질문에 "멤버들이 좀 놀리기는 하는데 근데 약간 귀여워서 놀린다기 보다 그냥 정말 놀리는 걸 좋아해서 저를 놀리는 거다"며 "제가 데뷔 초 인형 컬렉터였는데 그게 7년 전일인데도 옛날 일화를 가져와서 '너 그랬었잖아'하는 그런 방향으로 많이 놀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쉬는 날에는 혼자 한강 갔다가 석천 호수 갔다가 한다고 밝혔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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